부가통신사업자 총 매출 876조 2천억 원..1년새 9.1% 증가

    작성 : 2023-06-09 14:54:55
    과기정통부, 2022년 부가통신사업 시장 동향 발표
    부가통신서비스 매출은 238조 원…전년 대비 19.5% 증가
    사업추진 애로사항은 연구개발 인력확보, 자금조달 순
    ▲ ‘2022년 부가통신사업 시장 동향’ 자료 사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변화하는 부가통신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반으로 ‘2022년 부가통신사업 시장 동향’을 오늘(9일) 발표했습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부가통신사업자의 2022년 총 매출은 876조 2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으며, 그 중 부가통신서비스 매출은 약 238조 1천억 원으로 전년대비 19.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88조 6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부가통신사업자 전체의 대표서비스 기준 활성 이용자 수(3개월 평균)는 평균 77만 2천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161만 명, 중견기업 48만 8천 명, 중소기업 27만 9천 명으로 대기업이 중견·중소기업에 비해 각각 3.3배, 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지털 플랫폼의 활성 이용자 수는 평균 109만 2천 명으로, 전체 부가통신사업자 대비 32만 명, 1.41배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가통신사업자는 사업 추진과 관련해 연구개발 인력확보, 자금조달, 통신인프라 비용 부담, 수익확보 순으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지원 필요 영역은 자금지원·세제 혜택(42.2%), 전문인력 양성(30.1%), 기술개발 지원(28.7%) 순으로 필요하다고 응답(복수응답 기준)했습니다.

    한편, 이번 실태조사는 전체 부가통신사업자(1만 6,547개 사) 가운데 자본금 1억 원 이하 및 휴·폐업 사업자를 제외하고 5,520개 사를 모집단으로 선정하여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서면, 문헌 방식으로 4,419개 사가 조사됐습니다.

    해당 실태조사 결과는 과기정통부와 ICT대연합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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