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주간 브리핑입니다.
오늘 월요일 (9일)에는 이한열 열사의 모친이자 '시대의 어머니'로 불린 고 배은심 여사의 1주기 추모식이 열립니다.
오늘 오후 1시 광주 북구 망원동 민주열사 묘역 8묘원에서 열리는 추모제는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와 이한열 기념사업회, 연세대 민주동문회 등의 추모사와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이뤄집니다.
배 여사는 1987년 아들 이한열 열사가 숨지자 민주화와 인권 운동에 헌신했으며, 별세 직전까지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요구하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오늘(9일)부터는 광주 시내버스 운행 대수가 줄어듭니다.
광주버스운송조합은 월요일인 오늘(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중·고등학교가 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학생 승객이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평일 기준 29대를 줄여 운행합니다.
운행 간격은 간선 노선은 10분 안팎, 지선 노선은 20분 안팎으로 평소 보다 조금 늘어납니다.
또. 오늘은 목포시가 근대의상 패션쇼를 통해 근대역사문화도시의 매력을 선보입니다.
오늘 오후 5시 30분 옛 세관창고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열리는 '근대의상 패션쇼'는 목포가 가지고 있는 근대역사문화의 매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출연한 모델들이 목포의 고풍스러운 근대거리를 배경으로 패선 영상도 촬영할 예정입니다.
오는 수요일에는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참사 1주기 추모행사가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수요일인 오는 11일 사고가 발생한 화정동 아이파크 인근에서 유가족들을 비롯해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김이강 서구청장 등이 참석해 '붕괴참사 1주기 추모식'을 갖고 희생자들을 애도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월 11일 화정아이파크 외벽이 붕괴되면서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참석 관계로 추모식에는 참석하지 않습니다.
토요일인 오는 14일에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한겨울 눈 조각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이 '페스티벌'에 참석한 가족들은 대형 눈 블록 하나씩을 받아 전문 조각가와 함께 상상하는 대로 조각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완성된 작품은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잔디광장에 일주일 동안 전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주간브리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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