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오늘(5일) 주전급 내야수인 류지혁을 삼성으로 보내고, 포수 김태군을 받는 1대1 맞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김태군은 올 시즌 49경기에서 타율 2할5푼6리, 1홈런, 18타점을 기록 중인 주전급 전력이지만, 팀 내에서는 리그 정상급 포수인 강민호에게 밀려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주전 포수를 놓친 KIA와 포수 자원이 풍족한 삼성과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최근 성적 부진에 빠진 삼성이 주전급 내야수를 구하면서 트레이드가 성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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