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찬반 논쟁 속에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특전사 동지회와 대국민 선포식을 내일(19일)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이들 단체는 대국민 선포식과 특전사회의 5·18민주묘지 참배가 피해자가 당시 계엄군의 용서와 화합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나선 가운데, 오월어머니집과 100여 개 시민단체는 진상조사가 진행 중이고 가해자의 진정 어린 사과 없는 화해는 있을 수 없다고 반대하고 있습니다.
양 측의 팽팽한 입장 차가 계속되면서 내일 행사장에서 5월 단체들 사이의 충돌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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