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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이태원 참사 추모·윤석열 퇴진 '촛불 시위'
      정의당이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는 침묵 촛불 시위를 엽니다. 정의당 광주광역시당은 "경찰청 녹취록 공개 이후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면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침묵 촛불 시위를 열 계획이라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도 함께 촉구할 방침입니다. 침묵 시위는 이날 저녁 6시 34분부터 진행되는데, 이 시각은 참사 당일 경찰에 '압사 가능성'을 언급한 시민들의 구조 신고가 접수되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정의당은 지난 2일부터 서울시당을 시작으로 전
      2022-11-03
    • 이태원 참사, 경찰청장이 대통령보다 늦게 인지.."국가 시스템 무너졌다"[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발생 거의 2시간이 지나 윤석열 대통령보다 늦게 최초 보고를 받은 것에 대해 국가 시스템이 무너졌단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오늘(3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가의 시스템이 무너졌다라고 볼 수 밖에 없다"며 단적인 예로 강릉 낙탄 사고를 들었습니다. 장 소장은 "지난 번에 우리가 간과해서 넘긴 부분이 있는데 강릉에서 낙탄 사고가 났을 때 군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에 즉각 보고가 안 됐다"며 "다음 날 아침 7시 넘어서나 보고됐다라고 대통령 보고
      2022-11-03
    • 김행 “尹과 술자리?..김의겸 폭로 첼리스트 결혼은 어떻게”[여의도초대석]
      - ‘청담동 술자리’ 첼리스트 A씨 명예훼손 피고발인 혐의 경찰 소환 통보 - 김행 국힘 비대위원 “허위폭로로 신상 털려..주홍글씨 낙인, 인생 파탄”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이 심야 술자리를 가졌고 이 자리에 20대 여성 첼리스트가 있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폭로에 대해 “한 여성의 인격이 파탄났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김행 비대위원은 오늘(3일) KBC광주방송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
      2022-11-03
    • "이태원 참사 꼬리 자르기? 경찰, 前정권과 밀착해 업무 소홀 지적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저는 용산서장이 제일 책임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3일) 제43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행사장에서 기자들로부터 '용산경찰서장 대기발령과 하급 실무자에 대한 인사 조처가 꼬리 자르기라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책임서인 용산경찰서장이 적시에 인책되지 않은 것에 의문을 갖고 있었다"며 오히려 인사조치가 늦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용산경찰서장은 그 시간에 뭘 했고 사전에 어떤 보고를 받고 어떻게
      2022-11-03
    • "지역업체 참여없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운영 안돼"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 2022년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 지역 업체가 참여하지 못한 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 의원은 오늘(3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디어아트 유네스코 창의도시 광주에서 10년이 넘게 진행되고 있는 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 광주 업체가 참여하지 못한 채, 타 지역 업체가 행사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며 "그동안 미디어아트 분야의 인적, 물적 인프라와 네트워크 구축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 결과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2012년 첫 회 1억 8000만 원으로 시작하여 19년까지 2억의 사
      2022-11-03
    • 북한 미사일 정체는 대륙간탄도미사일..2단 분리 후 비행 실패
      북한이 오늘(3일) 오전 동해상으로 쏘아 올린 탄도미사일의 정체는 최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으로 파악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40분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사일은 최고 고도 약 1,920km, 비행거리 760km, 최고 속도 약 마하 15(음속 15배)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미사일은 2단 분리까지 성공했지만 이후 정상적으로 비행을 이어가지 못하고 동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이 지난 3월 최초 발사한 '화성-17형' 미사일은 첫 발사 당시 고도 20km에 이르지
      2022-11-03
    • 광주시의회, "경영악화·도덕성·직원관리 흠결..DJ센터 사장 사퇴해야"
      광주광역시의회가 갑질 논란으로 노조와 갈등에 이어 특혜성 수의계약 의혹까지 일고 있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은 오늘(3일) 광주광역시 행정사무감사에서 DJ센터 사장에 대해 "지인과의 수의계약으로 제보 받은 사례만 총 11건에 4천만 원이 넘는다. 직원들이 제보를 꺼려서 확인되지 않은 사례나 구두로만 지시받은 사례까지 밝혀진다면 상당한 배임행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면 사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2022년 당기
      2022-11-03
    • 박홍근, 北 미사일 발사에 "패륜적 행위"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에 대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패륜적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동족인 남한이 대형참사로 온 국민이 고통받는 상황에 저지른 무력도발로, 인류애와 민족애 모두 저버린 패륜적 행위"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NLL 이남에 떨어진 것은 분단 이후 처음이고, 한반도 상황을 극단으로 몰고 가는 무모한 행위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에도 정부의 대처가 미흡했다
      2022-11-03
    • 민주당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이상민·윤희근 파면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본격적인 진상 규명 나서기로 했습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의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조속히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조사 대상인 정부에 '셀프 조사'를 맡기기에는 국민 공분이 임계점을 넘어섰다. 수사 대상이 수사를 담당하고 심판받을 자가 아무 책임을 지지 않는 사태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윤석열 정권의 총체적 무능으로 인한 인재임이 명백해졌다"며 "참사의 원인이
      2022-11-03
    • 북한 탄도미사일 일본 열도 상공 지나 미야기현 등 피난 경보
      오늘(3일) 오전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NHK아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늘 발사된 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 발사 경로와 인접한 미야기현과 야마카타현, 니가타현 등에는 "건물 안 또는 지하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대피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발사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지나쳐 간 뒤 태평양 해상에 낙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발사된 북한 탄도미사일이 단 분리가 이뤄진 점 등에 비추어 볼때
      2022-11-03
    • 북한, 또 다시 탄도미사일 동해상 발사
      북한이 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3일)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은 발사된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중이며 단 분리가 이뤄진 점을 바탕으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어제에 이어 이틀째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2일)는 4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 25발 가량을 동해상으로 발사했고 이 중 1발은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습니다. 분단 이후로 북한이 NLL 이남으로
      2022-11-03
    • 김대현 연구원장 "내각 총사퇴 않으면 국민적 저항 올 것"[와이드이슈]
      김대현 위민연구원장은 오늘(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내각이 총사퇴 하지 않으면 국민적 저항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대현 원장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경질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지난 2003년 참여정부 시절, 한국대학총학생회 연합회 200여 명이 미군부대를 기습점거하고 한나라당 지구당 시위를 벌인 사건을 예시로 들며, "국민의힘의 전신인 당시 한나라당이 대학생의 시위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일방 처리한 일이 있
      2022-11-02
    • 나경원 “저출산 문제 ‘尹 호랑이 힘’ 받아 해결..일본 벤치마킹”[여의도초대석]
      - “2100년엔 대한민국 인구 2000만..저출산고령화사회 문제 1개 부처 힘으론 안돼”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집행기구’처럼 일하라..윤 대통령, 전폭적으로 힘 실어줘” - “유엔 기후변화협약총회 대통령 특사 자격 참석..문 정부 탄소감축 약속 지킬 것” - “이태원 참사 가슴 먹먹..사고수습 조문, 윤석열 대통령 행보 자체가 ‘사과’ 표현” - “여당 무너지면 국익에 치명적..당대표
      2022-11-02
    • "저런 사람이 총리라니"..유승민, 한덕수 경질 촉구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태원 참사 관련 외신 기자 간담회에서 농담을 건넨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한 총리는 1일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통역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자 한 외신기자의 질문을 본따 "이렇게 잘 안 들리는 것에 책임져야 할 사람의 첫 번째와 마지막 책임은 뭔가요?"라고 농담한 사실이 알려져 비판을 받았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국무총리라는 사람이 이태원 참사 외신 기자회견에서 웃고 농담을 했다. 전 세계가 보는 앞에서, 참사로 희생당한 영혼들
      2022-11-02
    • 대통령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경질론에 "지켜볼 것"
      대통령실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불거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경질론에 대해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오늘(2일)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나선 관계자는 이 장관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누가, 얼마나, 무슨 잘못을 했는지 철저한 감찰과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정무적인 책임의 범위를 묻는 질문에도 "누가, 얼마나, 무슨 잘못을 했는지 감찰과 수사를 통해 드러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지금 당장 문책하기보다 우선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가리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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