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메시지 컨설턴트는 오늘(17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투표율이 높아지면 유입 당원들이 많으니까 안철수, 천하람 쪽이 유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최 컨설턴트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얻었던 표가 55만 모집단에서 21만 표였다. 당원 투표에서 이 21만 표, 현재 84만에서 투표율 45%로 가정했을 때 38만 표 정도 투표가 가능하다고 보면 21만 표를 싹쓸이해야 과반이 넘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요즘 황교안 후보가 매우 선전하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김기현 후보의 울산 땅 의혹, 다른 후보들이 지적 안 했는데 그걸 얘기하면서 '총선에 안 좋다, 사퇴할 생각 없느냐'까지 물고 늘어지면서 좀 떠올랐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황교안 후보가 언더독 후보인데 관심을 받음으로써 완주한다면 과반은 정말 어려워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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