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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바이든, 尹과 듀엣 하려 했다는데..바보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것과 관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대통령실의 준비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SNS에 "윤 대통령꼐서 열창하신 그 소절의 다음 소절은 바이든의 큰 아들이 개사해 애창해 왔기에, 만약 윤 대통령께서 한 소절을 더 안하셨다면 바이든 대통령도 듀엣으로 하려 했다고 한다. 바보 대통령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미 소식통으로부터 들은 바에 의하면, 처음부터 조율된 아메리칸 파이였기에 작곡가가 서명한 기타도 준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2023-04-30
    • 정부 "尹 방미로 세계 최고 반도체 동맹 토대 마련"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미국 방문을 통해 한미 양국이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동맹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30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자유시장경제 원칙과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첨단산업 공급망에 있어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한 것은 이번 방미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미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과 4대 그룹 총수 등 경제사절단 122명이 동행했습니다. 기재부는 "한미 정상은 핵심기술을 위한 상호 호혜적인
      2023-04-30
    • 민주 "핵 공유 느껴질 것? '핵인지 감수성' 신조어 등장할 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 동안의 국빈 방미 성과를 두고 "'대국민 사기 외교'로 막을 내렸다"고 혹평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3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핵 공유가 느껴질 것'이라는 등의 궤변에 '핵인지 감수성'이라는 신조어마저 등장할 판"이라며 "실제 핵을 가진 미국이 아니라는데 한국이 미국 핵을 공유한다고 주장하는 건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한미정상회담 당일인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각)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현지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미국 핵 운용에 대한 정보 공유와
      2023-04-30
    • 윤석열 대통령, 5박 7일 미국 국빈방문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 간의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오늘(30일) 귀국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늘 오후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해 환영객들과 인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4일 출국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미국 국방부인 펜타곤 등을 방문했고, 보스턴에 있는 하버드대에서 정책 연설도 했습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뤄진 이번 국빈 방미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 협력을 다각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2023-04-30
    • 日 기시다 총리, 다음달 초 방한…식민지배 언급할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달 일본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다음 달 초 한국에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기시다 총리의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이 5월 7∼8일에라도 실현되는 방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도 기시다 총리가 5월 초순에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실현되면 지난 2018년 2월 아베 신조 총리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3개월 만에 이뤄
      2023-04-30
    • 45초 '아리랑'이 12분 동안의 한·미 대통령과의 '귀한 만남'으로
      백악관에서 비공식적으로 있었던 어린이 합창단의 45초짜리 '아리랑' 공연이 12분 동안 한·미 대통령들의 발길을 붙잡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저지 한국학교와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공식 환영 행사가 열렸던 지난 26일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정식 공연을 마친 뉴저지 한국학교 어린이 합창단은 백악관 내부에서 양국 정상 내외만을 위한 비공개 추가 공연을 준비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환영 행사를 마치고 안으로 들어오는 한미 정상 부부에게 백악관 메인홀에서 먼저 기다리던 합창단이 한복을
      2023-04-30
    • '막말' 김재원ㆍ태영호 징계 하나..與, 내일(1일) 첫 윤리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새로 출범한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내일(1일)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합니다. 윤리위에서는 가장 먼저 잇따른 '막말'로 논란이 됐던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최고위원의 경우 징계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특히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이전에 징계가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립니다. 앞서 김재원 최고위원은 목사 전광훈 씨가 주관하는 예배에 참석해 '5ㆍ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2023-04-30
    • 尹대통령, 5박 7일'국빈 방미'마치고 귀국길..오늘(30일)오후 도착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보스턴에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29일(현지시간) 오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편으로 보스턴 로건공항을 출발했고 오늘(30일) 한국에 도착합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보스턴 하버드대 연설 및 대담으로 국빈 방미 일정을 마쳤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4∼27일 워싱턴 DC를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핵협의그룹(NCG, Nuclear Consultative Group) 창설 등
      2023-04-30
    • 홍준표,국힘에 전광훈'손절'촉구..'단절하라고 그렇게 말해도..'
      전광훈 목사가 '5·18 북한소행 망언'을 쏟아내며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전광훈 리스크'를 언급하며 국민의힘에 '손절'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매일신문에 따르면 홍준표 시장은 "대통령실로부터 '민주노총(민노총) 세력을 막아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국민의힘에 "연결고리부터 끊어라. 그것도 못하면 당도 아니다"라고 29일 촉구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지난 25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민주노총 세력을 막아달라’고 청와대 대통령
      2023-04-29
    • 美태평양공군사령관, 北 겨냥 "한국에 전략폭격기 착륙 계획"
      미국이 북한에 대한 억제력 강화를 위해 전략핵잠수함(SSBN) 기항에 더해 전략폭격기도 한국에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착륙시키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케네스 윌스바흐 미군 태평양 공군 사령관은 29일 보도된 닛케이와 인터뷰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미군의 조치로 "우리(미국) 폭격기가 정기적으로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활동하고 아마 한반도에 착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윌스바흐 사령관은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해 "5년 전에 비해 실패 횟수가 크게 줄었다. 발사 능력이 완성된 것은
      2023-04-29
    • 與 '토익성적 유효기간 연장' 추진..이재명 "크게 환영"
      국민의힘이 공인 영어시험인 토익(TOEIC) 점수 유효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업준비생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좋은 정책으로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제가 얼어붙으면서 청년들의 취업문이 좁아지고 취업 준비기간도 길어지고 있다"며 토익성적 유효기간 연장에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적어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필수스펙'이 된 영어성적 비용 때문에 구직에 부담을 느끼는 일부터 없어야 한다"
      2023-04-29
    • 尹 "과거사 정리 안되면 미래로 갈 수 없단 생각 벗어나야"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과거사가 정기되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보스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연설 이후 가진 대담에서 한일 관계 개선과 관련된 질문에 영국과 인도, 프랑스와 베트남을 예로 들며 "과거사를 극복하지 못해서 현안과 미래에 대한 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식민시절 관련 많은 감정의 갈등과 대립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미래 협력을 잘해나가게 되면 과거에 대한
      2023-04-29
    • 日언론 "기시다, 5월 7∼8일 방한"...대통령실 "공식 결정된 바 없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7∼8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두나라 정부가 조율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은 29일 한일관계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기시다 총리의 5월 초 방한설을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 방한이 이번에 성사되면 지난 2018년 2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만의 일본 총리 방한이 됩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6∼17일 도쿄에서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2023-04-29
    • 하버드 방문 윤 대통령 "워싱턴선언, 핵 포함 한미상호방위 업그레이드"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하버드대학 대담에서 '워싱턴선언'을 통한 새로운 한미상호방위 개념의 필요성과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연설 이후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 및 청중과의 대담에서 "북핵 위험이 지금 눈 앞에 와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1953년 재래식 무기를 기반으로 한 상호방위조약에서 이제 핵이 포함된 한미상호방위 개념으로 업그레이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내 핵무장 여론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은
      2023-04-29
    • 김여정, '워싱턴 선언' 바이든에 "늙은이 망언" 반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 정상이 발표한 '워싱턴 선언'을 혹평하며 적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2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입장을 발표하며 '워싱턴 선언'에 대해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인 행동 의지가 반영된 극악한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의 집약화된 산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한미정상회담과 '워싱턴 선언'에 대한 북한 지도부의 첫 공식 반응입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남조선의 망상은 앞으로 더욱 강력한 힘의 실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핵전쟁 억제력 제고와 특히는 억제력의 제2의 임무에 더욱 완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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