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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한동훈 총선 파괴력 언급 참 난감..검사 출신들 그만 왔으면, 별 도움 안 돼"[민방대담]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와 파괴력에 대해 "출마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중도층 소구력에 대해선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오늘(26일) 방송된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한동훈 장관 총선 카드 관련한 질문에 "내년 선거는 총동원 체제로 가야 되기 때문에"라며 "그거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겠죠"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국민의힘 지지층을 넘어 중도 확보에도 소구력이 있다고 보냐"고 묻자 홍 시장은 "나는 거기에 대해서는 지금 말씀드리기가 참 난감합니다"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2023-11-26
    • 국민의힘 이용호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출전금지 조치해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에 대해 "명백한 형사처벌 대상"이라며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축구협회는 황 선수에 대해 출전 금지 등 엄중한 징계조치를 취할 것을 문체위 소속 의원으로서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황 선수는 사회적 공인으로서 도덕적 물의를 넘어서, 동의받지 않은 불법 촬영물이 유포되도록 해 명백한 형사처벌 대상"이라며 "축구협회와 문체부 등 관계 당국은 일개 축구선수의 불편한
      2023-11-26
    • 이탄희, 위성정당 금지 등 선거제도 개혁에 "이재명 선택의 시간"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위성정당 금지 등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정치공학과 표 계산으로는 국민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며 이재명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인지, '국힘과의 야합'을 할 것인지 이제는 선택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 의원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를 반대하는 대신 '위성정당 방지법' 당론 추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 의원은 "국민은 우리 민주당에 본질적인 질문을 하고 계신
      2023-11-26
    • 조정훈 "'이재명, 눈 떠보니 후진국'..책임 없는 유체이탈"
      국민의힘에 합류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눈 떠보니 후진국' 발언에 대해 "정치인으로서 무책임한, 자신의 책임은 쏙 빠진 유체이탈 글에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생 대신 정쟁으로 정치를 어지럽힌 게 누구냐"며 "더군다나 이 대표의 글에는 정치가 이제라도 '어떻게' 해야 한다는 제안이 한 문장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검, 해임, 탄핵 반복으로 정치를 마비시키고, 대통령의 실패를 바라는 것이 정말 국민을 위한 것이냐"며 "실패한 정부
      2023-11-26
    • 김명수 임명에 민주 "윤, 독선의 극치..국가안보 포기"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를 임명에 대해 "국가안보를 포기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25일 오후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차고도 넘치는 결격사유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김명수 합참의장 임명을 강행했다"며 "제왕적 선민의식에 빠진 윤석열 대통령의 독선과 오만의 극치"라고 지적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근무 중 주식투자와 골프 논란, 경계 실패에 대해 책임을 물어도 모자란 후보자를 합참의장으로 임명하는 것이 말이 되나"라며 "우리 군의 기강을 무너뜨리고 사기와 명예를 짓밟는 폭거
      2023-11-26
    • 여야 '30일 본회의 소집' 놓고 대치…김의장 선택에 관심 집중
      예산 국회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탄핵소추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 속에서 정쟁에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위원장과 일부 검사들에 대한 탄핵안을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들 본회의가 예산안 통과를 위해 잡아놓은 것인 만큼 탄핵안과 같은 정치적 목적으로 본회의를 소집하는 데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민생을 외면한 채 '탄핵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국민의힘과 예산 심사를 고의로 지연시키는 여당의 '침대축구'라고 비난하는 민주당 사이
      2023-11-26
    • 한중일 외교장관, 26일 부산서 무슨 이야기 나눌까?
      박진 외교부 장관은 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를 통해 3국 정상회의에 대한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힐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3국 외교장관 회의를 하루 앞둔 25일 오후, 숙소인 부산의 한 호텔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내일 3국 외교장관 회의를 하고 나면 3국 정상회의 일정이 어느 정도나 구체적으로 좁혀질 수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장관은 "3국 정상회의를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는 것도 이번에 긴밀하게 협의할 예정"이라며 "(의장국으로서) 그동안 준비를 하면서 일본, 중국 측과 3국
      2023-11-25
    • 尹대통령, 부산엑스포 유치활동 마치고 파리서 귀국길 올라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활동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최재철 주 프랑스대사 부부와 양동 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대사 대리, 박상미 주 유네스코대사, 폴 푸리아 프랑스 외교부 의전과장 등이 윤 대통령 일행을 배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3~24일, 투표권이 있는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등을
      2023-11-25
    • 김기현 "고향도 지역구도 울산..지역구 가는데 왜 시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5일 지역구인 울산 남구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며 "내 지역구가 울산이고, 내 고향도 울산이고, 지역구를 가는 데 왜 시비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대표는 휴일인 이날 울산 남구 달동과 선암동을 오가며 세 차례 의정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김 대표는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구민들에게 (활동을) 보고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울산행을 두고 당 혁신위원회의 험지 출마 요구를 일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데 대해 불편함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달동 의정보고회에는 180명
      2023-11-25
    •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듣는다' 26일 방송
      전국 9개 민영방송 특별대담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듣는다'가 내일(26일) 방송됩니다. 홍 시장은 박영환 앵커가 진행한 대담에서 이준석 신당, 메가시티 등 정치 현안과 달빛고속철도특별법, TK신공항 등 지역 이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방 특별대담 홍준표 대구시장 편은 내일(26)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35분까지 방송될 예정입니다.
      2023-11-25
    • 총선 출마 예정자 출판 기념회 잇따라..이병훈, 김해경, 김영미
      22대 총선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광주 동남을이 지역구인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주변에 부담을 주는 출판기념회를 대신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의정보고회를 마련했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개정안 통과 등 그동안 국회에서의 실적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 동남을 출마를 준비 중인 김해경 우먼리더십 대표는 출판기념회 자리에서 사회의 두터운 유리천장을 깬 지방은행 최초 여성 임원으로서 광주 지역사회와 여성계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책의 인
      2023-11-25
    • 민주당, "이상민 장관 물러나야"..."무능이 '디지털 재난' 불러"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정부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이 부른 디지털 재난 참사"라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 행정전산망이 일주일간 4번이나 먹통이 되며 세계 최고 디지털 정부라는 평판은 물론이고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게다가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던 이상민 장관은 사태 수습은 나 몰라라 하고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며 "도피성 출장인가. 곤란한 일이 생기
      2023-11-25
    • 윤석열 대통령, 청문보고서 없이 김명수 합참의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를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과 합참에 따르면 국회가 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인 전날까지 응하지 않으면서 윤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없이 김 후보자를 임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앞서 지난 15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치렀습니다. 야당은 김 후보자의 골프 의혹과 자녀 학교폭력 의혹 등을 문제 삼으며 청문회 막판에 집단 퇴장했습니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인사청문요청안이 송부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보고서를 정부에 송부해야 합니다. 그러나 청문회 이
      2023-11-25
    • 원희룡-인요한, 여의도서 오찬 회동..."뜻 같이 하기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만나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생명줄"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인 위원장과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가는 길이 쉬우면 혁신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많은 분이 쉽지 않은 그런 길들을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혁신위가 권고한 '주류 희생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특히 "나부터 뭘 혁신해야 할지 늘 가슴에 새기겠다"며 "국민과 당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제 역할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다짐했습니다.
      2023-11-25
    • 이재명 "눈 떠보니 후진국이란 유행어가 현실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올해 들어 '국가 자부심'이 대폭 하락했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일각의 유행어가 현실로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은 뒤 "아무리 GDP국내총생산이 높고 군사력이 강한 나라라도, 그 나라 국민임이 자랑스럽지 않은데 선진국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민의 자부심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국민은 그대로인데 세계를 선도하던 '민주주의 모범국가'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라며 "이는 국민
      20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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