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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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가람의 호남 정책..광주~부산 하늘길 '관심'
      【 앵커멘트 】 지난달 여당 지도부에 입성한 광주 출신 김가람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제시한 광주~부산의 하늘길 연결과 KTX 경전선 광양역 정차 제안이 지역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제시한 정책이 실현될 경우 더불어민주당 일색인 광주·전남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출신 정치인으로는 처음으로 여당 선출직 최고위원에 당선된 김가람 최고위원. 최근의 제시한 광주-부산 하늘길 연결과 KTX 경전선 광양역 정차 정책이 지역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부산 항
      2023-07-17
    • 민주당 논란 속 권리당원 모집 마감.."호남이라도 경선룰 바꿔야"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총선 경선에서 투표권 행사를 할 수 있는 권리당원 대리모집이 지난주 마감됐습니다. 현역 국회의원 측의 당원 모집 할당과 지지 후보 명기 논란 등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호남에서라도 경선 제도를 손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올해도 민주당 당원 모집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지방의원들에게까지 권리당원 모집을 할당한 전남 현역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의 사례. 또 당원 모집 과정에서 지지후보를 명기하게 하
      2023-07-17
    • 대통령실 "尹, 출국 전 여러차례 지침" 컨트롤타워 부재 반박
      대통령실이 국내 수해가 심각한데도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을 늦춰 '컨트롤타워'가 없었다는 일부 지적에 정면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컨트롤타워 부재' 지적에 대해 "윤 대통령이 출국 전 여러 차례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특히 저지대 주민들을 미리 대피시키라는 구체적 지침을 내린 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수해에 대응하는 정부가 그 지침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는 어느 정도 단계가 지나면 한번 점검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이도
      2023-07-17
    • 박지원 "尹, 우크라와 사즉생 연대?..러시아는 어쩌고 이순신 장군 코스프레"[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와 폴란드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6박 8일의 일정을 소화하고 오늘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오늘은 외투를 안 입고 오셨네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시원하게 이렇게 벗었습니다. 지금 열도 나고. 일단 이번 폭우에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그
      2023-07-17
    • 폭우 속 골프로 '구설수' 홍준표 "주말은 자유"
      폭우 속 골프로 '구설'에 휘말린 홍준표 대구시장이 "주말은 자유"라고 항변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큰 비로 피해가 속출하던 지난 15일 골프장을 찾았다는 의혹과 관련 "트집 잡아본들 나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오늘(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어 "대구는 다행히 수해 피해가 없어서 비교적 자유스럽게 주말을 보내고 있다"면서 "주말에 골프치면 안 된다는 그런 규정이 공직사회에 어디 있냐"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주말 개인 일정은 철저한 프라이버시"라며 "대통령이라면 다르겠지만, 그 외 공직자들의 주
      2023-07-17
    • "오송 지하차도 참사 전, 두 차례 신고 있었다"..국조실, 감찰 착수
      국무조정실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감찰에 들어갔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오늘(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집중 호우로 발생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소방 등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조실은 "사고 발생 전, 아침 7시 2분과 7시 58분에 이미 '오송읍 주민 긴급대피'와 '궁평지하차도 긴급 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일 새벽 충청북도·청주시·흥덕구 등 현장을 관할하는
      2023-07-17
    • 홍준표 "쓸데없이 트집..'폭우 속 골프' 부적절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이 전국적 호우로 피해가 잇따른 지난 주말에 자신이 골프를 친 것에 대해 부적절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7일) 국회에서 주말 골프에 관한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주말에 공무원이 자유롭게 개인활동을 하는 것이다. 어떻게 권위주의 시대 정신으로 그런 질문을 하느냐"며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대구시 비상 근무자가 1천 명이 넘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내가 비상근무를 지시한 일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대구) 팔거천 (실종) 사고는 (골프 경기를)
      2023-07-17
    • '명품 쇼핑' 논란 김건희 직격 박지원 "어떤 영부인이 전쟁·폭우 와중 그런 짓을"[여의도초대석]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현지 명품 매장 5곳을 돌며 쇼핑을 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와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김건희 여사를 강력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해외 순방 초창기에는 몇 차례 사고를 쳤는데 최근엔 안 하셨어요”라며 “그래서 ‘김건희 여사 잘한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드디어 대형사고를 쳤더라고요&rdqu
      2023-07-17
    • '영아 살해유기 처벌강화' 형법 개정안..국회 법사위 통과
      영아 살해·유기범에 대한 처벌을 일반 살인·유기죄로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1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영아 살해와 유기에 대해 각각 일반 살인죄와 유기죄 처벌 규정을 적용받도록 하는 형법 개정안을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습니다. 최근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등 영아 살인과 유기 관련 범죄가 잇따르면서 해당 범죄에 대한 법정 최고 형량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 입법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행 형법상 일반 살인죄는 '사형·무기
      2023-07-17
    • 윤석열 대통령, 수해 현장서 "정부에서 다 복구해드릴 것"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경북의 수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에게 "정부에서 다 복구해드리고 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예천군 감천면의 산사태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재민들이 있는 벌방리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울먹이는 할머니들을 달래며 "저도 어이가 없다. 몇백 톤의 바위가 산에서 굴러내려올 정도로 이런 것은 저도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 봐서 얼마나 놀라셨겠나"라고 말했습니다. 한 할머니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2023-07-17
    • 野, 尹 우크라행 비판.."대통령 재난불감증..컨트롤타워 부재"
      더불어민주당이 국내 수해 상황 속 윤석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일정 연장과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17일) 제헌절 경축식 후 기자들과 만남에서 국내 호우 피해 속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관련 질문에 대해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 민생을 생각하면서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최근 12년 새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일기예보로 예견됐는데, 대통령 등이 자리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사실상 컨트롤타워 부재로, 이재민들은 국가가 없다는
      2023-07-17
    • 정의당, 녹색·노동·다당제연합 중심 '재창당' 박차
      정의당이 신당추진사업단을 발족하고, 녹색·노동·다당제 연합정치를 중심으로 한 재창당에 나섰습니다. 신당추진사업단장을 맡은 박종현 사무총장은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정치를 부수고 다당제 연합정치를 이루는 신당으로서 재창당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녹색·노동·다당제 연합정치'라는 비전을 내걸고, "양당 정치에서 소외된 국민들의 삶을 책임지고 정치적 가치를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의당은 다음달부터 비전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신당 준비
      2023-07-17
    • 이민찬 "'방탄' 벗으려면, 헌법 개정안 발의라도 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불체포특권 포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혁신하려면 헌법 개정안 발의라도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오늘(17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민주당에게 '불체포 특권'은 혁신 이미지를 갖게 할 수 있는 좋은 소재다"라며 "하지만 민주당은 당내 합의도 없이 불체포 특권을 의총에서 상정하는 등 사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31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찬성한다고 하지 말고, 헌법 개정안이라도 발의하는 좀 더 과감한 혁신의 움직임을 보여줘야 된다"고 밝혔
      2023-07-17
    • 최재성 “윤 대통령, 한일정상회담서 기시다에게 방류 승인해 줬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한 것과 관련,“세 가지 정도 보인다”고 운을 뗀 다음 “하나는 방류 승인인데, 한일정상회담에서 기사다 총리한테 방류를 전제로 후속조치 과정에서 모니터링해 달라는 세 가지 요구를 했다”며 “그 다음에 방류과정에서 한국 전문가가 참여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이건 방류를 전제한 것이고. 방류를 하느냐 안 하느냐의 문제를 넘어선 것이어서 방류승인이다”라고 말
      2023-07-17
    • 국회 법사위, '영아살해·유기 처벌강화법' 처리 전망
      국회 법사위가 영아 살해·유기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17일) 전체회의를 열어 법정 최고 형량이 낮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영아 살해·유기범을 일반 살인·유기죄로 처벌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 등을 심의해 의결할 예정입니다. 개정안은 앞서 지난 13일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습니다. 해당 형법 개정안은 영아살해죄와 영아유기죄를 폐지하고, 영아 살해와 유기에 대해 각각 일반 살인죄와 유기죄 처벌 규정을 적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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