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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尹 정권 향해 "국가폭력 정권...조폭 그 이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국가 폭력을 가한다고 주장하며 "역사와 국민의 무서움을 곧 깨닫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21일 페이스북에 '국폭(국가폭력) 정권'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정권의 무능을 덮으려고 국가폭력 자행하는 윤석열 정권"이라며 "국가권력 사유화하는 국폭은 조폭 그 이상"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화영, 쌍방울 김성태 통한 회유·압박에 검찰서 허위 자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기사는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2023-08-21
    • 尹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서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 대국민 설명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를 직접 국민에게 설명합니다. 윤 대통령은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릴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캠프 데이비드에서의 한미일 정상회의 성과를 직접 국민에게 설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을지 국무회의와 제35회 정례 국무회의를 차례로 주재할 예정으로, 해당 회의는 생방송으로 중계됩니다. 을지 국무회의는 이날부터 3박 4일 동안 실시되는 범정부 훈련인 을지연습과 관련해 국가비상사태 시 정부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9
      2023-08-21
    • 광주 방직공장터 공공기여금 협상 '본격화'
      광주 전방·일신 방직공장터 개발에 대한 공공기여 금액을 놓고 광주시와 사업자 측의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공공기여금은 사업자가 토지를 개발할 때 규제를 완화해주는 대신 개발 이익의 절반 가량을 공공사업에 쓰도록 지자체에 돌려주는 비용으로 광주시와 사업자의 협상이 현재 진행 중입니다. 부지 면적과 입지 조건 등을 고려하면 용도 변경의 차익은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방·일신방직 공장터에는 '더현대 광주'와 특급호텔, 4천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개발 계획이 추진되고
      2023-08-20
    • 달빛고속철도 서명 261명 "이번주 발의"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이번 주 발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가장 많은 260명이 넘는 여야 의원들이 공동 발의에 참여하면서 특별법 연내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공동 발의 서명에 261명의 국회의원들이 동참했습니다.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87%로 역대 가장 많은 의원들이 공동 발의에 서명한 겁니다. 경제성 위주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시켜 달빛고속철도 건설에 속도를 내자는 취지에 여야를 떠나 공감대가 형성된
      2023-08-20
    • "신변위협 때문에"..잼버리 야영 안한 여가부 장관 해명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영지에서 야영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신변 위협 때문이었다"'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여성가족부는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당시 김 장관은 숙영을 검토했으나, 신변을 위협하는 협박으로 경찰 보호를 받는 상황에서 숙영을 할 경우 위해 요소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숙영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에 대한 신변 위협 협박은 SNS상 게시글로 올라왔고, 전북경찰청에서 신변보호를 한 후 수사 중이라는 것이 여가부 설명입니다. 여가부는 "결과적으로 불편에 노출된 대원
      2023-08-20
    • 대통령실,"한ㆍ미ㆍ일 회의 통해 북한의 핵ㆍ미사일 대응력 갖춰"
      대통령실이 한ㆍ미ㆍ일 정상회의에 대해 "3국 회의를 통해 북한의 핵ㆍ미사일 대응력을 갖췄다"고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3국 회의를 통해 안보를 더 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특히 "문서를 통해 세 나라가 상호 관계를 국제 사회에 공식 천명한 게 이번이 처음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3국 정상만 따로 모여서 회의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하고 "국제 사회에 주는 메시지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성명이나 선언, 발표문과 다르
      2023-08-20
    • 尹 대통령, 2차 한미일 정상회담 추진.. 서울 개최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두 번째 한미일 정상회의를 내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연합뉴스는 대통령실 관계자가 "윤 대통령이 내년에는 서울에서 미일 정상과 함께 만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트위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바이든 대통령께서 역사적인 정상회의를 주최해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3국 정상회의를 주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캠프 데이
      2023-08-20
    • 박성민 "집단항명 수괴 박정훈? 누가 보면 쿠데타 한 줄" vs 김행 "항명 맞아"[국민맞수]
      ‘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조사보고서 경찰 이첩을 두고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된 것과 관련해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은 “이분이 무슨 죄가 있냐”고 반문하며 “이런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면 안 된다는 정부여당 얘기는 말뿐이었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은 오늘(20일) 방송된 민방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누가 보면 박정훈 전
      2023-08-20
    • 김행 "'공산세력 활개' 尹 발언 팩트, 이재명 발탁 이래경 보라" vs 박성민 "오염"[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의 ‘공산전체주의 반국가 세력 활개’ 광복절 축사 발언을 두고 ‘사실이다, 아니다 확증편향이다’ 공박하는 ‘팩트 논쟁’이 TV 토론에서 벌어졌습니다. 오늘(20일) 방송된 민방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한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윤 대통령 발언은 팩트“라고 주장했고, 함께 출연한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타임머신 타고 어디 과거에서 왔냐“고 맞받는 등 난타전을
      2023-08-20
    • 이재명 '운명의 9월'..체포동의안 표결·계파 갈등 '혼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날로 고조되면서 당내 계파 갈등 전운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조만간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도 검찰에 소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의도 정가와 서초동 법조계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시점은 이르면 정기국회 개회 이후인 9월 초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이 대표로선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칠 가능성이 커졌고, 결국 당 안팎으로 '방탄 논란'이 재차 불
      2023-08-20
    • 민주당, "일본과 준군사동맹..국익에 어떤 도움됐나?"
      더불어민주당은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 "일본과의 준군사동맹이 국익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명확히 설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해당 공약은 사실상 '준군사동맹' 수준으로 일본을 포함한 3국 안보 공동체를 만든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어 "윤 대통령에 묻겠다. 준군사동맹으로 얻은 우리의 국익은 무엇인가"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두고도 일본과의 군사동맹은 왜 필요한 것이냐"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또 "게다가 일본을 끌어들여 '안보공동체'를 만들어야 할 정도로 한반도
      2023-08-19
    • 국민의힘, "尹 대통령 외교 정점을 찍은 날로 기억"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가진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 "한층 더 공고해진 '한미일 협력', 대한민국 재도약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호평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이같이 밝힌 뒤 "3국이 그동안 지켜온 공동 가치와 규범, 현재 시급한 실질적 대처방안과 함께 앞으로의 공동 비전까지 모두 녹여낸 외교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3국 협력의 제도적 기반과 추진 의지를 확고히 하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는 윤 대통령의 말처럼 대통령의 외교 노력이
      2023-08-19
    • 조귀동 작가 "'지방정부의 무능' 잼버리 파행 지역 발전 공식 바꾼다..수도권 자원으로 지역 개발 사업 반발 거세질 것" [촌철살인]
      대한민국 정치를 진단한 '이탈리아로 가는 길'을 쓴 조귀동 작가가 잼버리 파행으로 대한민국 지역 발전의 공식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귀동 작가는 18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출연한 자리에서 "지방정부의 실패 사례가 점점 나오고 있다"며 "잼버리뿐 아니라 작년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는 그 구조가 비슷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하나의 거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경제를 되살려보겠다고 하지만 사업 기획이 잘 안 되는 것도 있고, 실패했을 경우 뒷수습을 어떻게 하느냐는 문제들이 불거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작가는
      2023-08-19
    • 바이든 "한국·일본, 美 핵심 동맹..함께 새 역사 써내려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일 동반자 관계에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핵심 동맹"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철통 같다"며 "캄보디아 아세안 정상회의, 일본 G7 정상회의 이후 우리는 함께 역사를 써 내려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 성과로는 3국 정상 간 연례
      2023-08-19
    • 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책임있고 투명한 점검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과정을 통해서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의 처리 방침에 대한 의견을 묻자 "3국 국민과 모든 인류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오늘 회의에서 의제로 되진 않았다"면서 "후쿠시마 오염수가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 태평양을 돌아 3국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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