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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디 챙겨줘"..부산 사하구청장, 국민의힘 후보 지지 당부 논란
      부산의 한 구청장이 주민단체 관계자에게 국민의힘 후보자 지지를 당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갑준 청장은 지난달 말, 주민(관변)단체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국민의힘 이성권 후보를 '단디(단단히) 챙겨달라'고 당부한 뒤, 옆에 있던 이 후보에게 전화를 넘긴 의혹을 받습니다. 이갑준 청장은 한 달 뒤에도 같은 사람에게 또 전화를 걸어 같은 취지의 당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정치적 중
      2024-03-28
    •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與 "야당 소극적이어서 못해" vs. 野 "무슨 소리? 수도 이전 개헌까지 가자"[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을 공약화한데 대해 여당은 "그동안 야당이 소극적이어서 추진이 어려웠다"고 설명했고, 야당은 "적극 환영한다며 수도 이전 개헌까지 논의하자"고 맞받았습니다.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2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난해 8월 이미 입법조사처나 예산정책처 그리고 17개 상임위 중에서 12개 상임위는 옮겨가기로 확정이 됐다"며 "그대로 진행된다면 행정의 비효율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대로 한다면 상임위는 세종시에서 하고 본회의에서 투
      2024-03-28
    • 한동훈 "이재명·조국은 권력으로 복수..이들 심판이 민생"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이재명과 조국 심판은 민생"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28일 서울 마포 망원역 앞 지원유세에서 "우리는 정치 개혁과 민생 개혁, 범죄자들을 심판한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이번 총선의 핵심 프레임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심판을 내세운 겁니다. 이어 "범죄자 세력이 여러분 같은 선량한 시민을 지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이·조 심판을 해야 한다. 그것이 네거티브가 아니다. 민생이
      2024-03-28
    • '尹 동창' 정재호 주중대사..부하직원에 폭언·갑질 신고 당해
      윤석열 대통령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의 정책 자문을 지냈던 정재호 주중대사가 대사관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외교부가 조사에 나선 것으로 28일 알려졌습니다. 중국 베이징 주중대사관에 근무하고 있는 주재관 A씨는 이달 초 정 대사에게 비위 행위가 있다며 외교부 본부에 신고했습니다. '정 대사가 폭언 등 '갑질'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정 대사가 A씨뿐 아니라 평소 다른 직원들에게도 폭언을 했다는 제보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측은 "주중대사관 관련 제보가 있어 사
      2024-03-28
    • 전국 순회 마친 이재명 출마지역 선거운동 본격 시작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전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표심 몰이에 나섰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마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계양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정권심판'을 호소하는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첫 유세에서 이 대표는 "국민께서 맡긴 권력과 예산을 사유화하고, 고속도로 노선을 바꿔 사적 이익을 취하려는 부패 집단에, 국민을 업신여기는 반민주적 집단에 나라를 계속 맡길 수는 없다"며 국토교통부 장관 출신인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비판했
      2024-03-28
    • 조국혁신당 비례 1번 박은정, 1년 새 재산 41억 원 불어나
      조국혁신당 박은정 비례대표 1번 후보 부부의 보유 재산이 최근 1년간 41억 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는 최근 4·10 총선 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인 재산 10억 4,800만 원, 배우자 재산 39억 1,600만 원과 두 아들 재산까지 모두 49억 8,200만 원 규모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박 후보 배우자인 검사장 출신 이종근 변호사가 지난해 2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서 퇴직하고 5월에 신고한 마지막 고위공직자 재산 신고 내용을 보면 당시 부부 재산은 총
      2024-03-28
    • 천하람 "尹, 탄핵 사유 될 만한 부분들 충분히 있어"
      천하람 개혁신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27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지금 윤석열 정권하는 꼴을 보면 박정훈 대령의 일이라든지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의혹이라는지 탄핵 사유가 될 만한 부분들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며 "그런 부분들이 확인이 된다면 저희도 당연히 탄핵 추진에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 위원장은 거듭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유가 있다면 저희도 당연히 열심히 탄핵을 시킬 것"이라면서, "탄핵 사유가
      2024-03-28
    • 오늘부터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다음 달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오늘(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와 전남 18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 72명은 오늘부터 총선 전날인 다음 달 9일 자정까지 13일 간 표심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펼칩니다. 각 당은 후보와 선거운동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사무원 등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하거나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연설을 할 수 있습니다.
      2024-03-28
    • 불경기에도 국회의원 35% 재산 증가
      지난해 경기 불황 속에서도 국회의원 10명 중 4명꼴로 재산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24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작년 12월31일 기준 국회의원 291명 가운데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103명(35.4%)입니다. 재산이 늘어난 의원 비율은 전년 재산 신고 당시(87.2%)보다는 많이 감소했습니다. 증가 폭을 보면 재산이 1억 원 이상 불어난 의원은 총 42명입니다. 10억 원 이상 8명(7.8%), 5억 원 이상∼10억 원 미만 2명(1.
      2024-03-28
    •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재명·한동훈 수도권 지원 유세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일 첫날인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과 수도권 격전지에서 유세를 펼칩니다. 이 대표는 출정식에 앞서 계양역 개찰구 앞에서 출근 인사를 한 뒤 유세차를 타고 계양구 일대를 순회합니다. 이어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중·성동갑 전현희 후보 지원에 나섭니다. 중·성동갑 출마를 희망했으나 '컷오프'(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 대표와 함께 지원 유세에 첫 출격할 예정입니다. 이
      2024-03-28
    • 조국 "윤석열·한동훈에 적법한 응징..복수 원했으면 칼 들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7일 "법은 윤석열 대통령과 그 가족,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도 적용되는 것이다. 법 적용이 복수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외신 대상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치에서 정치적 심판, 복수의 사이클이 계속되는 게 건강하다고 보느냐'는 한 외신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조 대표는 "법을 적용해 특정한 불이익이 생기는 것은 복수가 아닌 적법하고 합리적인 응징"이라며 "나나 우리 당은 복수라는 단어를 쓴 적이 한 번도 없다. 내가 만일 복수를 원하
      2024-03-27
    • 책 출간 유동규 "정진상, 김만배에 대선자금 요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책을 펴내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씨에게 이재명 대표의 대선 자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7일 법조계와 출판업계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28일 출간을 앞둔 책 '당신들의 댄스댄스'에서 정 전 실장이 2020년 10월과 2021년 2월 김씨에게 대선 자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가운데 2020년에는 정 전 실장이 20억 원을 요구하자 김씨가 5억 원을 줬다고 적었습니다. 또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 이 대표 대선 자금용으로 쓰려던 1
      2024-03-27
    • 무소속 목포 이윤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무소속 목포 이윤석 후보가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윤석열 검찰 독재 종식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목포·신안·무안을 통합하는 목포광역시대 개막등 5대 공약을 제시한 뒤 국회에 가면모든 민주 세력과 시민단체와 연대해 검찰 독재를 끝내는 길에 전력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개소식#이윤석#검찰독재
      2024-03-27
    • 4월 10일 누가 웃을까? 제22대 총선 본격 선거운동 시작
      【 앵커멘트 】 다음 달 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정당과 후보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내일(28일) 0시부터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13일간의 총선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총선 후보자들 모두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광주ㆍ전남 지역 경선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불거졌던 더불어민주당은 마지막까지 갈등 봉합에 주력했습니다. ▶ 싱크 : 조석호 /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 "저희는 오늘 4.
      2024-03-27
    • 김종민"'200억의 남자' 조국, 제7공화국 길로..'尹 재림' 안 돼, 나쁜 대통령 막아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내일(28일) 0시를 기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이 강대강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고 있고 반면 다른 제3지대 신당은 좀 주춤한 모양과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오늘(27일)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여의도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을 공약했습니다.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드는 한편 서울을 환골탈태 수준으로 다시 개발하겠다는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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