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종로경찰서 철거 현장 가림막 무너져 인근 상가 덮쳐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에 있는 종로경찰서 철거 현장 가림막이 무너졌습니다. 무너진 가림막은 인근 상가를 덮쳤습니다. 30일 오후 1시 50분쯤 종로경찰서 철거 현장 측벽 철제 가림막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상가 건물 저층의 유리창 일부가 깨졌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상가 입주민과 행인, 현장 건설노동자 등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철거공사 #붕괴 #종로경찰서
      2023-10-30
    • 무인편의점 털려다 문 잠겨 갇힌 절도범..잡고 보니 수배범
      무인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려다 매장 안에 갇혀버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남성은 절도 혐의로 수배 중인 수배범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새벽 4시 50분쯤 서구 용문동의 한 무인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려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무인편의점에서 담배 등 물건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쳤습니다. 계산대 쪽으로 들어가려던 A씨는 보안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출입문이 잠긴 편의점 안에 꼼짝없이 갇혀 버렸습니다. 이어 현장에 출동한 보안업체
      2023-10-30
    • 부둣가 주차된 차량..만조시간 겹치며 바닷물에 '둥둥'
      만조시간에 차오른 바닷물을 피하지 못한 차량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10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항 부둣가에 주차된 대형 SUV 차량이 바닷물에 침수됐습니다. 만조시간이 겹치면서 바닷물이 서서히 차올랐는데 인근 부둣가에 주차된 차량이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침수돼 떠내려간 것입니다. 다행히 주차된 차량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한 목격자는 "운전자가 부둣가에 주차해 두고 밥을 먹으러 간 것 같다"면서 "차에 연락처도 없었다"고 전
      2023-10-30
    • 서울행 KTX-산천, 멧돼지와 충돌해 1시간 '정지'
      포항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멧돼지와 부딪혀 1시간 가량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29일 저녁 7시 12분쯤 승객 245명이 탑승한 포항발 서울행 KTX-산천 열차가 동해선 안강~서경주 구간을 운행하던 중, 멧돼지와 접촉했습니다. 해당 사고로 고장이 난 열차는 1시간여 가량 멈춰섰고, 응급조치를 거친 뒤 저녁 8시 27분쯤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탑승객 이대희(34)씨는 "1호차에 타고 있었는데 충격과 함께 큰 소리가 나며 돌 튀는 소리가 들린 직후 멈췄다"며 "터널에서 한 시간 이상
      2023-10-29
    • 이태원 시민추모대회 온 與 인요한에 고성·야유..욕설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추모행사 참여자들로부터 거센 야유와 항의를 받았습니다. 인 위원장은 29일 오후 4시 50분쯤 김경진·박소연·이소희 혁신위원과 함께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등이 주최한 추모행사를 개인 자격으로 찾았습니다.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 차림을 한 인 위원장은 서울광장에 차려진 희생자 분향소에 헌화·묵념한 뒤, 1부 추모대회가 끝날 때까지 약 1시간 반 동안 자리
      2023-10-29
    • BTS 뷔 집 찾아간 20대 女 스토커..경찰 조사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28·본명 김태형)를 스토킹 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6일 저녁 6시 반쯤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뷔의 집을 찾아가 뷔에게 접근을 시도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했습니다. A씨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뷔의 집을 찾아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뷔 주변 100m 이내 접근과 전화&m
      2023-10-27
    • 베트남 달랏서 韓 관광객 추락사..급류 사고 이틀만에 또
      베트남에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사고가 발생지 이틀 만에 한국인 여행객이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베트남 매체 VN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베트남 남부 럼동성 달랏에서 유명 관광지 랑비앙산 정상으로 이동하던 한국인 여성이 4m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60대로 알려진 여성은 사진을 찍던 중 추락해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밤 사이 숨졌습니다. 랑비앙산은 달랏에서 12km 떨어진 곳으로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는 '경고' 표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찌민총영사관은
      2023-10-27
    • "집 흔적도 없어" 명절에 오니 아스팔트만 남아..행정당국 '실수'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니 부모님과 추억이 담긴 집이 통째로 사라져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행정당국의 실수로 소유자의 허락도 없이 집이 철거된 황당한 일이 국내에서 발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7일 부산 기장군 등에 따르면, 주택 소유주 박만조 씨는 지난 추석을 맞아 고향 집을 찾았다가 집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박 씨는 믿기지 않는 상황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한번 살펴봤지만, 집이 있던 자리에는 아스팔트 포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해당 주택은 1968년에 지어져 박 씨 부모님이 거주하다가, 수년
      2023-10-27
    • 제자 성폭행한 前 국립대 교수..2심서 징역 6년으로 늘어
      여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남의 모 국립대 전 교수에게 2심에서 더 무거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27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모 국립대 전 교수 58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과 같이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대한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새벽쯤 자기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만취해 잠든 여제자를 네 차례에 걸쳐 간음하거나 추행하고, 같은 날
      2023-10-27
    • 50대 여성 차에서 내리다 하수구로 '쑥'..중상 입고 병원행
      차도에 설치된 맨홀 덮개가 파손돼 시민이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저녁 6시 반쯤 부산 영도구 대교동에서 50대 여성 A씨가 맨홀에 빠져 크게 다쳤습니다. A씨는 갓길에 주차한 차에서 내리던 중이었는데, 맨홀 덮개가 파손된 것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당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하수구에 빠진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갈비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이전부터 하수구 덮개가 파손됐지만 보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2023-10-27
    • [우ㆍ정ㆍ초]㊲31일 정원박람회 폐막식..새로운 도시 모델 제시할 순천시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마무리를 위해 연재됩니다. 오는 31일 폐막을 앞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가을꽃으로 단장한 정원을 보려는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관람객 9백만 명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2023-10-27
    • 일본도로 '주차 시비' 이웃 살해한 70대 징역 25년 선고
      주차 시비 끝에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을 숨지게 한 7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는 26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77살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나 범행 전 거주지 건물의 CCTV 전원을 차단하고 본인 소유의 차량을 건물 현관 앞에 주차한 점, 평소 집에 보관해 온 도검을 들고 나와 범행한 점 등으로 비춰 계획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2023-10-26
    • 대법,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 징역 20년 '확정'
      인하대 캠퍼스에서 또래 여학생을 성폭행하려다 건물에서 떨어뜨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습니다. 26일 대법원 1부는 성폭력처벌법위반(강간살인) 혐의로 기소된 전 인하대생 21살 김 모 씨에게 준강간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금지 명령도 유지했습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살인의 고의, 조사자 증언의 증거능력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10-26
    • '결혼 축의금' 얼마?.."지인 평균 8만 원·친한 사이 17만 원"
      한때 결혼식 축의금으로 5만 원도 많은 편이라고 여겨졌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5만 원을 내고서는 비싼 식대가 신경 쓰여 식사도 편하게 할 수 없는 세상이 됐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당한' 결혼 축의금은 얼마인가요? 26일 KB국민카드는 고객 패널 '이지 토커'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설문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응답자들은 알고 지내는 사이에는 평균 8만 원을 내고, 친한 사이에는 17만 원을 낸다고 답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알고 지내는 사이에서 5만 원 이하를 낸다는 응답이 53%였고,
      2023-10-26
    • 학생과 부적절 관계 맺은 女교사 항소심도 징역형 집유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교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고법 형사1부는 26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2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중순부터 6월 사이 자신이 근무하는 고등학교 학생 B군과 11차례에 걸쳐 성관계하거나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사건은 A씨 남편이 A씨가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며 직접 신고해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
      2023-10-26
    • 여자화장실 천장에 휴대전화 붙이고 '찰칵'..10대 검거
      여자 화장실 천장에 휴대전화를 몰래 붙여 동영상을 불법 촬영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저녁 8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상가건물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휴대전화로 여성 이용객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군은 동영상 촬영 기능을 켠 휴대전화를 화장실 천장에 테이프로 붙인 뒤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휴대전화를 수거한 뒤 주변
      2023-10-25
    • 술 먹고 지하철서 분실한 휴대폰..못 찾은 이유 있었네
      술을 마시고 지하철을 탔다가 감쪽같이 사라진 휴대폰 때문에 당황한 적 있으신가요? 잠금 비번도 걸어놔 타인이 사용할 수도 없는 휴대폰,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분실한 휴대폰을 도저히 찾을 수 없었던 이유가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취객의 휴대전화를 훔쳐 팔아넘기고 이를 사들여 중국, 필리핀으로 빼돌린 절도범과 장물업자 등 13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들 중 8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절도범이 취객의 휴대전화를 집중
      2023-10-25
    • 대전 번화가서 칼부림 난동..달아난 용의자 검거
      대낮 대전 번화가에서 사람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3시쯤 50대 남성 A씨가 4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B씨는 목에 1cm 가량의 자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서 300m 떨어진 곳에서 B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대전 #흉기
      2023-10-25
    • 여의도 IFC몰 앞 교통섬에 깊이 4m 싱크홀 생겨
      여의도 IFC몰 앞 교통섬에 싱크홀이 생겨 지나가던 행인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5일 오전 11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앞 도로 내 횡단보도를 잇는 교통섬에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등포소방서와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깊이 4m짜리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또, 인근을 지나던 30대 남성 행인이 다리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영등포구청은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통제선을 설치했습니다. 인근 도로는 통제되지 않았습니다. 구청은 원인 파악 후 싱크홀을 메울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2023-10-25
    • "나와 사랑하자" 거절당하자 여인 때리고 금품 뺏은 60대 승려
      성관계를 거절했다며 50대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60대 승려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5일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폭행과 특수상해,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승려 64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9일, 충북 음성군 감곡면 한 주택에서 52살 B씨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B씨에게 "나하고 사랑을 하자"며 성관계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2월 18일에는 "사찰 보증금 1,000만 원을 빌려주면 골동품 사업에 투자
      2023-10-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