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마무리를 위해 연재됩니다.
오는 31일 폐막을 앞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가을꽃으로 단장한 정원을 보려는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관람객 9백만 명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목표 관람객 8백만 명을 달성한 지 보름만에 100만 명을 더 끌어모은 것이죠.
"9백만 명이나 방문했다는 사실이 놀랍고요. 와보니 너무 좋고 (900만 번째 방문객) 당첨까지 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조직위는 폐막 때까지 관람객이 누적 1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은 못 했지만 감사 개장을 며칠 더 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억만 송이 국화의 향기로움으로 가득 채워진 국가 정원의 모습.
가을 바람이 불어오자 도심 속 경관정원에는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날이 추워지고 겨울이 되면 은빛 갈대가 물결치고 흑두루미가 월동을 위해 습지를 찾으면서
정원의 아름다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난 4월 1일 개막 이후 오는 31일까지 214일 동안 이어지는 긴 여정.
그 대단원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식은 '새로운 시작, The 높게'를 주제로 열립니다.
"이번 폐막식은 박람회 성공 개최에 따른 순천 시민을 위한 시민 대화합 한마당 대축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정원박람회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순천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젼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질 것입니다."
폐막식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의 도시를 창조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결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직위는 정원에 문화콘텐츠 색을 입히기 위한 붐업행사로 27~28일 순천국가정원 습지센터 일원에서 애니메이션 페스타를 진행합니다.
또, 어린이 뮤지컬, 한복패션쇼 등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축제의 모습을 펼쳐나가는데요.
박람회를 통해 정원 그 이상을 보여준 순천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도시의 모습을 폐막식에서 제시할 예정입니다.
#우정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원박람회
지난 4월 1일 개막 이후 200일 넘게 이어져 온 정원박람회
오는 31일 폐막 앞두고 관람객 9백만 명 돌파 '기염'
오는 31일 폐막 앞두고 관람객 9백만 명 돌파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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