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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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나비춤'으로 전한 'K-가든'의 아름다움..英 첼시 플라워쇼도 간다
      전 세계에 'K-가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중국의 유명 플라워 쇼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습니다. 황 작가는 신예 안성연 작가와 협업해 출품한 '나비춤'으로 중국 선전에서 열리고 있는 그레이터베이 플라워 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7일 개막해 17일까지 열리는 그레이터베이 플라워쇼는 한국과 영국, 프랑스, 미국, 호주, 일본 등 13개 나라 80개 전시업체가 참여한 국제적인 정원쇼입니다. 황 작가와 안 작가의 '나비춤'은 나비의 춤사위를 시각화해 철새 도래지이자 내륙
      2023-04-12
    • "야생동물인줄.." 훈련 중인 군인 명중시킨 60대 엽사
      야밤에 훈련 중인 군인을 야생동물로 오인해 엽총으로 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11일 밤 11시 10분쯤 괴산군의 한 야산에서 야간 훈련 중이던 육군 모 부대 소속 일병 A씨에게 엽총을 쏴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엽사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동료들과 진지 구축 등 야간 훈련을 소화하고 있던 A씨는 B씨가 쏜 총에 얼굴 부위를 맞았습니다.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엽사 B씨를
      2023-04-12
    • 서울시, 이태원 분향소 변상금 2,900만 원 통보..강제 철거 하나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불법 시설물로 규정하고 유가족협의회 측에 변상금 2,900만 원을 통보했습니다. 앞서 유가족 측과의 대화에 더 이상 진전이 없다며 대화 중단을 선언한 만큼, 자진 철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행정 대집행까지 실시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2월 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광장 72㎡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 것과 관련, 변상금 2,899만 2,760원을 부과하는 통지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l
      2023-04-11
    • 전남대 도서관, '2023 독서클럽' 회원 모집 나서
      전남대학교가 올해도 재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독서클럽' 모집에 나섭니다. 전남대 도서관은 오는 5월 28일까지 4명 이상~10명 이내로 재학생 클럽 20팀, 지역민 클럽 10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시도민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독서클럽 회원에게는 독서토론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의 한 책’이 무료로 배부됩니다. 또, 도서관 이용과 ‘한 책 문학기행’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
      2023-04-11
    • 법학적성시험 성적표 조작해 제출한 로스쿨 준비생 '유죄'
      법학적성시험(LEET) 성적표를 조작해 로스쿨에 지원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은 2022학년도 LEET(법학적성시험) 성적표를 조작해 지방 국립대 로스쿨 입학처 2곳에 제출한 27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학년도 LEET 시험 언어이해 영역에서 표준점수 29.6점(백분위 5.2), 추리논증에서는 54.4점(백분위 31.9)이라는 하위권 성적을 받았습니다. 이에 A씨는 강남역의 한 PC방에서 성적표 PDF 파일을 다운받은 뒤, 그림
      2023-04-11
    • 술 마시고 경찰 때린 30대 검사 임용예정자
      이번달 말 임용 예정이었던 예비 검사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선고를 유예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 1월 30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식당가에서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1살 여성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법정 진술이나 증거를 종합하면 유죄로 인정된다"면서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초범인 점, 경찰관이 선처를 구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행인과 시비
      2023-04-11
    • 강릉 초속 30m 태풍급 강풍속 산불..소방청, 최고수준 '3단계' 발령
      강원도 강릉에서 태풍급 강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은 해당 산불에 올해 처음으로 최고 수준인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1일) 아침 8시 반쯤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불은 강하게 부는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져나가, 불이 난 지점 인근 민가 10채 중 절반 가량에 불길이 옮겨붙었습니다. 현재 강릉시는 경포동 10통·11통·13통 등 7개통 주민들에게 경포동 주민센터, 아이스 아레나로 대피하라
      2023-04-11
    • 혹한기 적응훈련 중 숨진 이등병 사인은 '불명' 결론
      지난 1월 강원도 육군 부대에서 추위 적응 훈련 중 숨진 이등병의 사인이 규명되지 않은 채 수사가 마무리되는 모양새입니다. 육군 군사경찰과 경찰은 지난 1월 12일 아침, 강원도에 있는 36사단 모 부대 연병장 텐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A 이등병의 사망 원인을 수사한 결과 '해부학적 불명'으로 최근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대대장 등 부대 지휘관 2명을 부대 관리 책임을 물어 징계하기로 했지만, 경찰과 군사경찰은 지휘관이 사망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형사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육군은 이러한 수
      2023-04-10
    • '왜 반말해!' 초등생 때리고 집에서는 母 때린 30대 집행유예
      아파트 놀이터에서 초등학생을 때리고 집에서는 어머니를 폭행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해당 남성이 인지 장애를 앓는 점 등을 고려한 판결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은 지난 2020년 11월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9살 초등학생을 바닥에 넘어뜨린 뒤, 태블릿 PC 모니터로 머리를 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집에서 어머니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도 받습니다.
      2023-04-10
    • 떡볶이 배달 나갔던 50대 가장, 음주 차량에 치여 숨져
      중앙선을 넘은 음주 차량에 오토바이로 음식을 배달하던 50대 가장이 치여 숨졌습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6시 반쯤 하남시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1차로를 달리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32살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면허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씨는 "사고 전날 늦게까지 술을 먹은 뒤 제대로 잠을 자지 않아 숙취 상태였던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2023-04-10
    • 尹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4주 연속 36%대 머물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3%p 하락한 36.4%로 집계됐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달 초 40%대를 보였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최근 4주 연속 36%대(36.8%→36.0%→36.7%→36.4%)에 머물고 있습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0.6%p 내린 61.0%를 기록했습니다.
      2023-04-10
    • [날씨]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일교차 주의
      월요일인 오늘(10일)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5도, 대구와 광주 6도, 부산과 제주 10도 등 전국이 0~12도 분포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낮에는 따뜻한 서풍의 영향으로, 한낮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강릉 24도, 대전과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 전국이 16~2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낮부터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 충북북
      2023-04-10
    • 모더나"암·심장질환 치료백신 2030년까지 개발"
      코로나19 백신기업 ‘모더나’가 암과 심혈관질환, 자가면역질환을 예방 치료하는 백신을 오는 2030년이면 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7일(현지시간) 모더나가 2030년까지 이런 백신들을 내놓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은 암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획기적인 새 백신으로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모더나 측은 현재 다양한 종류의 종양을 표적으로 한 효과적인 암 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 5년 내에 모든 종류의 질병에 대한 백신을 개발할 수
      2023-04-09
    • 김기현, 김진태 '산불 골프' 당 차원 조사 지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산불 골프' 논란과 관련해 당 차원의 진상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오늘(7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진태 강원도지사에 대한 KBS의 보도와 관련, 김기현 대표는 금일 중앙당 당무감사실을 통해 보도된 내용의 진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으며 사안의 경중에 따라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할 것을 사무총장에게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김기현 대표는 당의 기강 확립을 위해 앞으로도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 언행에 대해 일체의 관용 없이 일벌백계로 임할
      2023-04-07
    • [우ㆍ정ㆍ초] ⑩드디어 막 올린 정원박람회..배 타고 정원에 입장해 보셨어요?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4월 1일 개막합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정원은 그 시대의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총체입니다. 해와 달과 별은 하늘에 삽니다. 고래는 바다에 삽니다. 우리는 정원에 삽니다. 지금부터 순천만국제
      2023-04-07
    • "왜 안 죽어, 빨리 죽어" 5kg 둔기로 아내 때리고 한나절 방치한 남편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며 둔기로 지칠 때까지 때린 뒤, 한나절을 방치한 남편이 결국 살인미수죄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지난해 8월 5kg 둔기를 사용해 60대 아내의 얼굴 등 온몸을 마구 때려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69살 A씨 항소심에서 1심보다 형량이 낮은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약 3년 전부터 아내가 외도한다고 의심해 자주 다퉜고, 범행 당일에도 같은 이유로 말다툼하다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는 5kg 둔기로 아내를 마구 때려 쓰러트린 뒤 "왜 이렇게 안 죽
      2023-04-07
    • 비엔날레 드디어 개막..이것이 볼거리
      【 앵커멘트 】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개막식을 갖고 94일간의 항해를 시작합니다.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전 세계 79명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시각화 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로 물이 가진 가능성과 다양한 속성들이 던지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서로 다른 세대와 문화적 배경, 출신지를 갖는 전 세계 79명 작가들의 작품도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원로와 신진 작가
      2023-04-07
    • 비엔날레 드디어 개막..이것이 볼거리
      【 앵커멘트 】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개막식을 갖고 94일간의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전 세계 79명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시각화 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로 물이 가진 가능성과 다양한 속성들이 던지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서로 다른 세대와 문화적 배경, 출신지를 갖는 전 세계 79명 작가들의 작품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원로와 신진 작가
      2023-04-06
    • 난방비 지원 불만에 "죽여버리겠다" 난동 50대 현행범 체포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면사무소에서 사회복지사에게 욕설을 하고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5일 오후 1시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사무소에서 사회복지사 A씨에게 욕을 하고 "죽여버리겠다"며 위협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면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15분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이전에도 동네에서
      2023-04-06
    • 법원 "조민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는 정당"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에 대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부산지법 제1행정부는 오늘(6일) 오전 10시 조 씨가 부산대의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에 불복해 낸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조 씨는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부터 30일 후, 입학 무효와 함께 의전원 졸업생 신분을 잃게 됩니다. 앞서 지난해 4월 조 씨가 제기한 입학 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서 법원은 "본안소송 청구사건의 판결 선고일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습니다. 하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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