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환자를 모아 수억 원의 요양 급여와 보험금을 허위로 타 낸 병원장과 브로커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 6월까지 광주 서구에서 한방병원을 운영하면서 가짜 환자를 모은 뒤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기재해 요양 급여 7천5백만 원을 부당하게 타 낸 혐의로 병원장 은 모 씨와 브로커 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병원으로부터 가짜 입원 서류를 발급 받아 보험금 1억 7천만 원을 챙긴 96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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