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순환로 사업권 대가 뇌물 준 업자 검찰 넘겨져

    작성 : 2018-08-22 17:23:50

    광주 제2순환도로 관련 사업권을 대가로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업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2순환도로 요금 징수용역업체 선정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받은 뒤 담당 공무원에게 1억 3천만원을 준 혐의로 52살 김 모씨 등 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또 2순환도로 재구조화 협상이 결렬 위기에 놓이자 운영사로부터 시설관리 용역권을 받는 조건으로 광주시 공무원을 상대로 불법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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