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물질 누출사고가 일어났던 여수산단에서 하루 만에 화재가 났습니다.
지난 18일 오전 여수국가산단의 한 화학공장의 설비에서 불이 난 뒤 폭발해 나 3분 만에 자체진화 됐는데, 작업하던 근로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뜨거운 고무연료를 담은 통이 가열되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오전에도 여수산단의 화학공장에서 부타디엔와 DMF 등 유독물질이 누출되면서 중독증상을 보인 작업자 4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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