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맛에 물들다' 2025 해남미남축제 31일 개막

    작성 : 2025-10-25 09:40:01
    ▲ '해남의 맛에 물들다' 2025 해남미남축제 포스터 [연합뉴스] 

    깊어 가는 가을 해남을 맛으로 물들이는 2025 해남미남(味南)축제가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해 맛있는 해남, '미남(味南)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로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해남 14개 읍면 주민들이 대표 농수산물과 음식 등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행진하는 '특산물 뽐내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남의 대표 먹거리인 해남8미(八味) 선포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해남미남축제의 주제존은 대표 명품 수산물 '해남김'으로 채워집니다.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K-먹거리의 대표주자인 김의 역사와 재배과정, 가공식품 현황을 전시하는 김 정보관이 운영됩니다.

    또한 해남8미를 속 재료로 해 나만의 김밥을 만들어볼 수 있는 미남김밥 팝업존도 운영됩니다.

    축제기간 동안 해남군수협에서는 조미김 등 김 가공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해남김 반값전'도 갖습니다.

    특히 올해는 해남백반을 브랜딩한 '해남밥상'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해남밥상관이 운영되고,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전통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해남밥상'과 '해남 밀키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 등 250명이 참여해 해남배추로 김치만들기를 체험하는 515김치비빔을 비롯해 김 떡국나눔, 추억의 구이터, 막걸리칵테일관 등도 운영됩니다.

    관광객들이 해남의 음식들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미남푸드관과 주전부리관이 운영되고, 지역예술 한마당, 평생학습축제, 땅끝 국화향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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