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전산망 담당 공무원' 애도...정청래, 빈소 조문 "참담"

    작성 : 2025-10-04 13:50:01
    李대통령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위해 헌신...국민과 함께 슬픔과 애도"
    김민석 총리·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빈소 찾아 애도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4일 국가전산망 장애 문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다 숨진 행정안전부 공무원의 빈소를 조문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4일 국가전산망 장애 문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다 숨진 행정안전부 공무원의 빈소를 조문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세종시 빈소를 찾아 "국가를 위해 정말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일하셨던 모범적인 공무원이셨는데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사모님과 아들, 딸을 이렇게 뵈니까 먹먹하고 뭐라 위로를 드려야 될지 잘 모르겠다"면서 "성실한 공무원이었던 만큼 주변에 주는 충격도 그만큼 큰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애도하며 본인의 뜻에 부합해서 저희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3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직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국민과 함께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번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행안부 공무원 사망과 관련해 3일 김민석 국무총리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잇따라 세종시에 마련된 순직 공무원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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