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국외 출장비를 부풀린 의혹을 받는 전남도의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오늘(1일) 전남도의회에 수사관들을 보내 국외 출장비 자료 등을 압수했습니다.
사기 혐의로 입건한 의회 사무국 공무원 10명과 여행사 관계자 10명의 혐의 입증을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방의원들이 항공권 위변조 수법으로 해외 출장 경비를 부풀린 사례를 확인하고,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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