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요즘 한국시단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는 시인 3인을 초청해 시문학 콘서트를 갖습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열리는 시문학콘서트에는 이병률, 진은영, 서효인 시인을 초청해 함께하게 됩니다.
9월 6일에는 '바람의 사생활' '바다는 잘 있습니다' 이병률 시인이, 10월 11일 '훔쳐가는 노래',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진은영 시인이, 11월 8일에는 '여수', '나는 나를 사랑해서 나를 혐오하고' 서효인 시인이 해남을 찾습니다.
콘서트에서는 박수연 소프라노와 나영오 테너, 고은총 테너 등 전문 성악가들을 초청해 음악이 함께하는 풍성한 무대를 꾸릴 예정입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땅끝순례문학관 2층 야외무대에서 진행합니다.
선착순으로 1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땅끝순례문학관(☎061-530-5127)으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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