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극장서 '귀멸의 칼날' 불법 촬영한 20대 한국인 유학생

    작성 : 2025-08-22 08:13:05
    ▲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포스터 [연합뉴스] 

    일본의 한 극장에서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20대 한국인 유학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1일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 오츠카경찰서는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한국 국적의 24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신주쿠의 한 영화관에서 2시간 35분 분량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을 휴대폰으로 불법 촬영한 혐의입니다.

    이미 A씨는 타인의 신용카드를 도용해 130만 엔, 한화로 약 1,200만 원 상당의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디스크 200장을 구입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경찰이 A씨의 휴대폰을 압수해 불법 촬영 혐의를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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