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트에서 생필품을 훔쳐 되판 5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마트에서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일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한 마트에서 양주와 커피 등 9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훔친 물품을 중고 거래로 되팔아 생활비를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절도 전과가 있는 A씨는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재범 우려가 크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뒤 A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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