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휴창 기자
    날짜선택
    • 멈춰선 냉동탑차 들이받은 1t 화물차 운전자 숨져
      호남고속도로에서 멈춰있던 냉동 탑차를 들이받은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1시 50분쯤 광주 북구 장등동 동광주요금소 인근 편도 4차선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정차된 냉동 탑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A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차량 고장으로 3차로에 서 있던 냉동 탑차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10-20
    •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해양자치분권으로 신성장축 만들어
      【 앵커멘트 】 전남과 부산·경남 세 개의 시도지사가 남해안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고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자치분권 실현과 남해안 발전 특별법 제정 등 남해안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남해안은 다도해와 한려해상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마다 독특한 문화 자원을 갖췄습니다. KBC와 KNN 공동으로 전남과 부산, 경남 세 개 시도가 남해안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고자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을 열었습니
      2025-10-20
    • 불난 지 20시간 뒤 알림...한빛원전 '늑장 통보'
      【 앵커멘트 】 최근 5년 동안 전국 원전에서 모두 10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4건이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에서 일어났는데요. 그런데, 최근 한빛원전에서 불이 났을 때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알림 문자가 20시간이나 지난 뒤에야 발송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국회 과방위 조인철 국회의원에게 원전 화재 사고 현황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 원전에서 모두 10건의 화재 사고가 있었는데, 이 가운데 4건이 전남 영광 한빛원전에서 발생했습니다. 문제는 화재 이
      2025-10-16
    • 캄보디아 실종 광주 20대...부모에게 "잘 지낸다"
      광주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던 20대 남성이 부모에게 직접 안부를 전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4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던 20대 남성 A 씨가 부모와 통화해 "잘 지내고 있다"는 취지로 말한 사실을 어젯밤(15일) 8시쯤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현지 대사관에 직접 출석해 신변을 확인하도록 요구했으며, 오늘(16일) 기준 광주·전남에서 가족이 캄보디아로 떠난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는 광주 5건, 전남 3건입니다.
      2025-10-16
    • 캄보디아 실종 광주 20대, 부모에 "잘 지낸다"...직업·행적은 함구
      광주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가 접수된 20대 남성이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안부를 전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4월 24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던 20대 남성 A 씨가 부모와 통화한 사실을 전날 밤 8시쯤 확인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해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캄보디아 실종 관련 뉴스를 보고 연락했다. 잘 지내고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캄보디아에 거주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업무나 장소는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10-16
    •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추억의 동화'
      광주의 대표 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오늘(15일) 금남로 주무대에서 개막쇼를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축제는 '충장축제 22번째 이야기, 추억의 동화'를 주제로, 기존 '추억'이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하면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동화'라는 주제를 더해 관람객들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축제장 곳곳에는 70~80년대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추억의 테마거리'가 마련됐고, 축제 기간 동안 아시아 국가의 문화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 컬쳐 스트리트'와 '충장 발광 나이트', '충장 퍼레이드' 등
      2025-10-15
    • 불법 파크골프장 '행정대집행' 철거...서구 "엄격 대응"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파크골프장에 대해 광주 서구가 중장비와 공무원을 동원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습니다. 업주에게 수차례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보냈음에도 고쳐지지 않자 철거에 들어간 건데요. 그 현장에 양휴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커다란 중장비가 잔디밭을 긁어냅니다. 작업자들은 그물망부터 태양광 조명 등 주변 구조물까지 뜯어냅니다. 광주 서구가 불법으로 형질 변경됐다고 판단한 파크골프장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한 겁니다. 크기는 약 7천 ㎡로 축구장 한 개 크기에 이릅니다. 이곳은
      2025-10-15
    • 음주운전 중 뒤따라오던 시민 흉기로 협박한 40대 체포
      음주운전을 하던 40대가 자신을 쫓아온 시민을 흉기로 위협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젯밤(13일) 10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장덕동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자신의 차량을 목적지까지 뒤따라오던 30대 시민을 향해 흉기를 꺼내 들어 위협한 혐의로 4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북구 용봉동에서 광산구 장덕동까지 약 8km 거리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으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10-14
    • 나주 잇따라 숨진 초등·중학생...교내 폭력·따돌림 없어
      전남 나주에서 잇따라 숨진 10대 두 명 모두 교내 따돌림이나 폭력 문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나주시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각각 건물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초등학생은 만 12세 남학생으로 확인됐고, 중학생은 만 14세 여학생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학교 폭력이나 따돌림 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이들 사이에 별다른 접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
      2025-10-14
    • "환불해 달라고!"...유흥주점서 소란 피운 20대 현행범 체포
      환불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흥주점에서 난동을 피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4일 유흥주점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업무방해)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한 유흥주점에서 만취상태로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워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종업원의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아 먼저 지불한 돈을 환불해달라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5-10-14
    •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미디어데이 행사 개최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미디어데이 행사가 광주 충장로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장 축제 기간 운영하는 추억의 테마거리를 돌며 신서석로 일대에 만들어진 옛 학교와 분식집, 오락실, 사진관, 다방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의 동화'를 주제로 열리며, 아시아 국가의 문화·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 컬쳐 스트리트'와 '충장 퍼레이드'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2025-10-14
    • 광주 학교 4곳서 폭발물 협박 메일...경찰 수색 나서
      광주 지역 중·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잇달아 발송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광주 동성고와 금당중, 경신여고와 대광여고 등 총 4곳에 폭발물 설치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연이어 접수됐습니다.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폭발물이 없는 것을 확인했으며, 일부 학교는 학생들을 조기 하교시켰고, 경찰은 협박 메일 발송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3
    • 광주 공무원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경찰 수사
      광주 지역 공무원들이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초과근무 수당을 허위로 청구해 지급받은 혐의로 광주광역시청 소속 공무원 20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도 지난 3월부터 한 달 동안 12차례에 걸쳐 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챙긴 북구청 공무원을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2025-10-13
    • 보성 꼬막 종묘배양장 불...건물 4동·1억 6천 피해
      보성의 꼬막 종묘 배양장에서 불이 나 건물 4동이 타면서 1억 6,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12일) 오전 10시쯤 보성군 벌교읍 한 꼬막 종묘 배양장에서 불이 나 배양장 건물 4개 동과 배양기기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 6,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꼬막을 채취하는 기계의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3
    • 함평 국도서 화물차 간 추돌...70대 운전자 숨져
      전남 함평의 한 국도에서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럭을 들이받아 70대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3일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0분쯤 함평군 신광면 23번국도 편도 1차선 도로(영광 방면)에서 70대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앞서가던 트럭에 탑승해 있던 70대 운전자와 동승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트럭을 보고 속도를 줄이지
      2025-10-13
    • [영상]보성 꼬막 종묘배양장 화재...1억 6천만 피해
      전남 보성의 꼬막 종묘 배양장에서 불이 나 건물 4동이 타면서 1억 6,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3일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보성군 벌교읍 한 꼬막 종묘 배양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3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배양장 건물 4개 동 5,875㎡ 중 1,900㎡와 배양기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6,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직원 5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꼬막 채취하는 기계의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2025-10-13
    • 명절 연휴 뒤 쓰레기 폭탄...반복되는 휴게소 풍경
      【 앵커멘트 】 추석 연휴가 끝난 고속도로 휴게소는 매년 쓰레기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는데요.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외부에서 가져온 가정용 쓰레기까지 버려지는 등 명절 뒤 휴게소 풍경은 올해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난 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통엔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 바나나와 귤껍질, 비닐봉지 등이 마구잡이로 버려져 있습니다. 비닐봉지를 열어보니 외부에서 가져온 쓰레기들로 차 있습니다. 결국 쓰레기를 일일이 분리하는 건 환경미화원의 몫입니다. ▶ 인터뷰 : 정형석
      2025-10-10
    • 전남도 산하기관 직원...일하던 건물서 숨진 채 발견
      전남도 산하기관 직원이 자신이 근무하던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어젯밤(9일) 10시 15분쯤 무안군 삼향읍 전남개발공사 건물 인근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해당 건물에 입주한 전남도 문화재단 소속 직원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0
    • 영암 대불산단 크레인 수리하던 50대 추락해 숨져
      영암 대불산업단지에서 크레인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9시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업단지 선박용 철판 가공업체에서 크레인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 씨가 8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A 씨는 안전모 외에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0
    • 영암 대불산단서 크레인 수리하던 50대 추락사
      전남 영암 대불산업단지에서 크레인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10일 오전 9시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업단지 선박용 철판 가공업체에서 크레인 수리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8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소방은 현장에서 같이 일하던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해당 업체 관리자급 직원으로, 크레인 상부에서 설비 수리 작업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 외에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안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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