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가 트럼프 발 관세 피해(우려) 기업 대상 긴급 경영지원에 나섭니다.
24일 전남도는 최대 3억 원까지 경영안정자금 이자 이차보전을 통해 미국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지역 석유화학 및 철강 등 관세 피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관세 피해(우려) 중소기업으로 모두 100억 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됩니다.
해당 자금지원은 전남도중소기업기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출기업 등 중소기업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5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통해 수출기업의 보증수수료를 경감합니다.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061-729-0600)과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는 연초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경영안정자금을 6,50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1.5~3.5%p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신속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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