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준 의장에 "원하면 사퇴해라"..금리 동결에 또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준금리 인하를 거부하고 있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향해 또다시 공개적인 압박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7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가 원한다면 사임하면 좋겠다"며 "일을 엉망으로 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교체하면, 후임자는 금리를 낮출 것"이라며 "금리를 유지하려는 사람은 임명하지 않겠다. 오직 금리를 내릴 사람만 임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미국에 인플레이션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히며, "앞으로 1~2년 내 인플레이션이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