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촉구' 1인 시위 김동연, 행인에 맥주캔 투척 당해

    작성 : 2025-03-11 09:35:54 수정 : 2025-03-11 22:17:17
    ▲ '탄핵촉구' 1인 시위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 김동연 경기지사가 행인으로부터 맥주캔 투척을 당했습니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날 저녁 6시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내란수괴 즉시파면'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김 지사는 "윤석열 구속이 취소된 건 절차상 하자인데, 지금까지 5천만 국민 아무도 누리지 못한 권리를 윤석열이 누린 것"이라며 "검찰에서 분명하게 잘못한 일인 만큼 검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시민이 김 지사에게 다가와 소리를 지르며 항의했습니다.

    ▲시민이 맥주캔을 던지고 있는 모습 [경기일보]


    김 지사를 향해 맥주캔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캔은 바닥에 떨어져 김 지사가 직접 맞지는 않았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아침에도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3번 출구 인근에서 관련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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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
      ㅎㅎㅎ 2025-03-11 10:23:30
      맥주값이 너무싸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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