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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올해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광주FC는 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승격팀 FC안양에 2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앞서 수원FC,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잇달아 무승부를 기록했던 광주는 시즌 첫 승리에 이어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안양은 전반 15분 모따의 헤딩골로 먼저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11분 광주 오후성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아사니가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후반 43분에도 아사니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공을 몰다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역전 결승 골까지 터트려 광주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아사니는 시즌 3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광주는 오는 5일 일본에서 비셀 고베를 상대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전 1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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