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마치고 온 가족 함께 전남 먹거리·볼거리 즐기세요

    작성 : 2025-01-27 10:24:18
    ▲ 목포자연사박물관 '디플로도쿠스와 알로사우루스' [전라남도]

    전라남도가 설 연휴 기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으로 볼거리부터 먹거리까지 각양각색의 관광지를 추천했습니다.

    먼저 연휴기간 가볼 만한 관광, 체험시설입니다.

    광양 전남도립미술관은 옛 광양역 자리에 건립된 현대미술관으로 현재 이이남, 오지호 작가 등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설날인 29일과 31일은 휴무입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 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공룡 전문박물관으로 휴관일 없이 설 연휴 동안 정상 운영합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46억 년의 지구 자연 역사를 알 수 있는 다양한 해양 파충류와 공룡 화석 등이 전시돼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며 31일은 휴관합니다.

    ▲ 강진 회춘탕 [전라남도]

    다음은 겨울별미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소입니다.

    고흥 나로도 삼치회&구이는 11월부터 2월까지 맛볼 수 있는 겨울철 별미로 꼽힙니다.

    장어,피조개, 굴 등 다양한 자연산 제철 수산물이 풍부해 겨울철에 꼭 가봐야 할 지역입니다.

    장흥 굴구이는 장흥 용산면 남포마을과 관산읍 죽청마을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장흥의 풍부한 제철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토요시장과 일출 명소 소등섬을 둘러보며 겨울 여행의 묘미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강진 회춘탕은 가시오가피, 당귀, 헛개나무, 뽕나무 등 한약 재료로 만든 육수와 닭, 문어, 전복을 넣고 푹 고아 만든 음식으로 영양과 맛이 좋아 회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영광 백수해안도로 노을전망대 [전라남도]

    디음은 해안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서해안을 따라 펼쳐진 절경과 함께 겨울철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특히 노을이 질 무렵 해안도로 곳곳에 자리한 전망대에서 서해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영광의 별미인 굴비 정식과 모시떡도 함께라면 더욱 특별한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안 조금나루 해안일주도로는 송림숲과 어우러진 갯벌과 바닷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풍광 명소입니다.

    이 도로는 망운면 조금나루 해변에서 시작해 현경면 봉오제까지 10.75㎞가 이어져 구간마다 만남의 길, 자연 행복의 길, 노을길, 느리게 걷는 길, 4개의 산책로가 조성돼 드라이브를 즐기다 잠시 차에서 내려 해지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백리섬섬길은 여수와 고흥의 10개 섬을 11개의 다리로 연결한 전남의 대표적 해안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낭도대교와 적금대교는 특히 일몰 명소로 손꼽힙니다.

    여수의 오동도, 향일암, 고흥의 나로우주센터, 팔영산 자영휴양림 등을 둘러보며 다채로운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영광 백수해안도로 노을전망대 [전라남도]

    끝으로 경관이 뛰어난 명소입니다.

    진도 세방낙조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풍경을 볼 수 있는 낙조 경관 명소입니다.

    쉬미항에서 진도관광유람선을 이용하면 선상에서 더욱 황홀한 낙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 쉬미항 유람선 061-543-0300

    함평 돌머리 해변은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출사지입니다.

    인근에 위치한 주포한옥마을 한옥 숙소에 머물며 와울 바다와 함께 해넘이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신안 천사대교는 다도해의 섬들을 연결하는 다리로, 해질 무렵이면 아름다운 노을이 바다 위에 펼쳐지는 장관을 선사합니다.

    천사대교 인근 식당에서 신선한 제철 해산물 요리를 맛보며 미식 여행도 즐길 수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