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55만 명 돌파, 할인가맹점 550개소

    작성 : 2025-01-27 13:42:29
    ▲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중점 추진 계획 [전라남도]

    전라남도가 2022년부터 운영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의 가입자가 55만 명을 넘어서고 할인가맹점도 550개소를 돌파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7일 서포터즈 가입자 중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37만여 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에게는 지역 관광지, 숙박, 음식점, 전통시장 등 할인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남사랑도민증'이 발급됩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의 지속적 협조와 도내 상인연합회, 숙박업협회 등 7개 협회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연초 230여 개던 할인가맹점 개수를 550개까지 늘리며 서포터즈가 받는 혜택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도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홍보 등 양적 성장과 함께 서비스와 혜택 확대 등 질적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입니다.

    특히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통합 플랫폼(앱)'을 구축해 서포터즈 가입, 할인가맹점 정보 제공, 도내 축제·행사 안내, 도정 소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증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민간플랫폼 등을 통해 누리소통망(SNS) 활용 비중이 높고 소비 주도층인 엠지(MZ)세대, 수도권 여성을 겨냥한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시군, 향우회 청년층 등 네트워크 측면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서포터즈 모집과 할인가맹점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남도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전국 1위를 달성한 데는 출향 도민과 서포터즈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더 많은 서포터즈가 전남을 방문해 다양한 혜택을 받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향우회, 22개 시군과도 지속적으로 뜻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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