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27일 새벽 5시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남동쪽 12km 해상에서 22살 인도네시아 선원 A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4t급 통발어선을 탄 A씨는 선미에서 낙지 통발을 회수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해양재난구조대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산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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