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에서 현지 여고생을 성추행한 10대 한국인이 체포됐습니다.
산케이신문 등 현지 매체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인 18살 A군이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A군은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던 현지 여고생을 뒤에서 껴안고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경찰은 방범 카메라 등을 통해 범인을 A군으로 특정하고 인근 호텔에 숙박 중이던 A군을 체포했습니다.
A군은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범행 하루 전에도 30대 현지 여성에게 비슷한 행위를 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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