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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몸에 멍든 채 숨진 여고생..50대 교회 신도 긴급 체포
      교회에서 온몸에 멍이 든 채 병원으로 옮겨진 여고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교회에서 10대 여고생을 학대한 혐의로 이 교회 신도 5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A씨는 15일 밤 8시쯤 밥을 먹던 10대 B양이 의식을 잃었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쓰러져 있던 B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B양은 4시간 뒤 숨졌습니다. 출동 당시 B양의 얼굴과 신체 일부에 멍 자국이 있었고, 두 손목에 보호
      2024-05-16
    • 남친 흉기 위협하고 철심 삼키고..유치장 발칵 뒤집은 여고생
      남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해 유치장에 수감된 여고생이 스테이플러 철심을 삼키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10일 특수협박 혐의로 유치장에 수감된 18살 A양이 철심을 삼킨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철심은 세탁소에서 A양의 옷에 붙여놓은 스테이플러 철심으로 조사됐습니다. A양은 이 철심을 떼서 입에 넣고 삼킨 뒤, 경찰에 '철심을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양은 다행히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고 부모님과 함께 귀가 조치됐습니다. A양은 전날 오후 2시 반쯤 천안 동남
      2024-01-12
    • '묻지마 여성 폭행' 정신질환자, 항소심도 징역 3년
      길 가다 마주친 젊은 여성들을 둔기로 폭행하거나 살해하려 한 정신질환자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김성식 부장판사)는 31일 특수상해·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9일 오후 2시 15분께 충주시 연수동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일면식 없는 여중생의 머리를 음료 캔으로 내리친 뒤 며칠 간격으로 길 가다 마주친 다른 여고생과 20대 여성도 같은
      2023-12-31
    • 제자와 성관계 맺은 20대 체육교사..구속영장 신청
      서울 수서경찰서는 26일 여고생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20대 체육교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 기간제 체육교사로 일하면서 여고 2학년생 제자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입니다. 또 체육교사 A씨는 피해 여학생에게 수차례에 걸쳐 신체 사진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으로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제자인 여고생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
      2023-12-26
    • "정류장 충돌은 급발진 탓" 주장한 70대...국과수 '빼박' 증거에 잘못 인정
      10대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다 국과수의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자 스스로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23일 전남 보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한 70대 A씨의 혐의를 입증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달 1일 오후 2시 15분쯤 보성군 벌교읍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던 16세 여고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사고 직후 급발진 현상이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차량 사고기록장치 EDR를 분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동장치를 조작한 이력
      2023-11-23
    • "등교한다"..서울 관악구서 실종된 여고생, 닷새 만에 발견
      서울 관악구에서 실종됐던 여고생이 닷새 만에 영등포구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자택을 나선 뒤 실종됐던 15살 김모 양을 닷새 만인 21일 새벽 6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양은 등교하겠다며 자택을 나선 뒤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과 신림역 일대 등을 배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양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인근 CCTV를 확인해 김 양이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공중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은 뒤 홀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해 추적했습니다
      2023-08-21
    • 서울 관악구 여고생 행방불명 나흘째..경찰 수색 중
      최근 성폭행 살인사건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에서 여고생이 나흘째 실종돼 경찰이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김지혜 양에 대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양은 지난 17일 오전 학교에 가겠다며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주거지를 나선 뒤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김 양이 연락이 끊긴채 귀가하지 않자 다음날인 18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김 양은 집을 나선 뒤 등교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아동ㆍ여성ㆍ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
      2023-08-20
    • 동급생 살해하고 자수한 고3 여고생 '구속영장'..이유엔 침묵
      동급생 친구를 살해한 고3 여고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동급생 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여고생 17살 A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A양은 어제 낮 12시쯤 대전 서구에 있는 친구 B양의 자택에서 B양을 때리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평소 친분이 있던 사이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당일에도 A양은 B양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B양의 집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양은 B양이 숨지자 본인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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