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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 구하려다 실종된 1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전라북도 군산에서 친구를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던 1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9일 오후 3시 40분쯤 동백대교 인근 해안에서 A군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26일 오전, 물에 빠진 친구 B양을 구조하려다 실종됐습니다. B양은 해경에 의해 구조됐지만 A군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왔고, 사고 지점에서 서쪽으로 4㎞ 떨어진 해안에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29
    • 버섯 채취하러 산에 간 70대 실종 이틀만에 숨져
      충북 제천의 한 야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다 실종된 7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저녁 7시쯤 "함께 산에 간 일행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A씨와 제천 청풍호에 낚시를 하러 왔다가 인근 야산에 함께 버섯을 채취하러 들어갔고, 도중에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혼자 하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정과 수색견을 투입해 수색에 나선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청풍호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머리와 팔에 열상이 있는 점
      2025-09-27
    • 인천대교서 또 운전자 실종...이달 들어 벌써 4번째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 갓길에 차량을 세운 운전자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2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40분쯤 해경에 "차량 정차 후 해상으로 추락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대교 주탑 부근 갓길에 세워진 차량을 발견한 해경은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3척을 투입해 주변 해상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인천대교에 정차한 운전자가 추락한 사례는 A씨를 포함해 모두 4건입니다. 인천대교에서는 지난 9일, 22일, 25일에도 각각 30대 운전자가
      2025-09-26
    • 제주 쇠소깍 앞바다서 실종된 20대 대학생...숨진 채 발견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 앞 바다에서 수영하다 실종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 12시간 40여 분 만입니다. 제주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6시 25분쯤 쇠소깍 해변에서 실종자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신원 확인 절차에 나선 해경은 오전 7시 16분쯤 지인을 통해 해당 시신이 실종자 A씨임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학회 참석차 제주에 온 대학생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40분쯤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 하효항 방파제 동쪽 쇠소깍
      2025-09-25
    • 갯벌서 노인 구하려다 숨진 해양 경찰관 실종 모습 영상 공개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혼자서 구하려다가 숨진 해양경찰관 이재석(34) 경사의 실종 직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14일 공개된 해경의 순찰 드론 영상에는 지난 11일 새벽 이 경사가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갯벌에 고립된 중국 국적 70대 A씨를 만나고 실종될 때까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경사는 당일 새벽 2시 54분쯤 만난 A씨가 발을 다쳐 거동에 어려움을 겪자 업으려고 시도하다가 실패합니다. 그는 이어 자기 구명조끼를 벗어서 A씨에게 건네주고 손을 잡고 육지로 걸어 나갑니다. 하지만, 이 경사는 3시 2분
      2025-09-14
    • 워크숍 다녀오던 소방관, 장흥댐서 숨진 채 발견
      전남 장흥에서 40대 소방공무원이 실종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40분께 장흥댐 인근 늑룡교 수중에서 전남 한 소방서 소속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당국이 발견했습니다. 수색 과정에서 음파 탐지기로 수중 신호가 확인되자 잠수부가 투입돼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직장 워크숍에 참석한 뒤 연락이 끊겼으며, 가족이 다음 날 오전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차량을 장흥댐 인근에서 발견하고 주변 수색을
      2025-09-05
    • 워크숍 참석 뒤 연락 두절된 전남 소방공무원...수색 중
      전남의 한 소방공무원이 워크숍에 참석한 뒤 연락이 끊겨 경찰과 소방이 대규모 수색에 나섰습니다. 4일 전남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40대 소방공무원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전날 오전 가족으로부터 접수됐습니다. A씨는 앞서 여수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가 3일 새벽 장흥댐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꺼진 것을 확인했고, 같은 날 오후 전남 장흥댐 인근 휴게소 주차장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장흥은 A씨의 고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족은 "실종 전
      2025-09-04
    • '발전기 조작하러 농수로 갔다가...' 실종 70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경기 김포 농수로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7분쯤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서 70살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A씨 아내는 "발전기를 조작하려고 농수로에 내려간 남편이 실종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원 등 44명과 차량 8대를 동원해 실종 지점 인근 논밭과 하천 등지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고, 하루 만인 이날 오후 1시 54분쯤 인근 하천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농수로에 빠
      2025-08-30
    • 지난해 아동·장애인·치매 실종신고 5만건...121명 아직 못 찾아
      지난해 접수된 아동·장애인·치매환자 실종 신고가 5만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121명은 아직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2024년 실종아동 등 연차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올해 1월 개정된 실종아동법에 따르면 복지부와 경찰청은 실종아동 등을 위한 정책 추진 현황과 평가 결과에 대한 연차 보고서를 작성해 매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번이 정부가 법에 따라 발간한 첫 보고서입니다. '실종아동 등'에는
      2025-08-29
    • 19년 전 실종 이윤희 씨 아버지·유튜버, 스토킹 잠정조치 처분 받아
      19년 전 실종된 이윤희(당시 29살) 씨의 아버지와 관련 영상 여러 개를 게시한 유튜버가 스토킹 잠정조치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1단독은 지난 4월 윤희 씨의 아버지와 유튜버에게 A씨에 대해 스토킹 잠정조치 2호(접근금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윤희 씨와 함께 전북대 수의학과에 다녔던 인물로 최근 윤희 씨의 등신대를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스토킹 피해가 인정된다고 보고 일정 기간 윤희 씨의 아버지와 유튜버에게 A씨의 주거지, 직장, 그 밖의 일상적인 생
      2025-08-20
    • 이태원 참사 후 우울증 앓던 소방대원..실종 10일만 숨진 채 발견
      이태원 참사 이후 우울증을 앓던 소방대원이 실종된 지 10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교각 아래서 모 소방서 소속 30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습니다.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A씨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뒤 지난 10일부터 연
      2025-08-20
    • 이태원 참사 지원 후 우울증 앓던 30대 소방대원 일주일째 실종
      이태원 참사 이후 우울증을 앓던 소방대원이 1주일 넘게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행적을 찾고 있습니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30살 소방대원 A씨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뒤 지난 10일부터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새벽 2시 30분쯤 남인천요금소를 빠져나온 뒤 우측 갓길에 차를 정차한 후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휴대전화의 마지막 신호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의 한 아파트 근처에서 잡혔습니다. A씨는 2022년 이태원 참사 사건 현장에 지원을 나간 뒤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
      2025-08-17
    • 저수지서 60대 양발 묶여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남 함평에서 실종신고 된 60대가 양발이 묶여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7일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쯤 함평군 해보면 한 저수지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A씨는 양발이 묶여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반쯤 집에 돌아오지 않아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가 된 상태였습니다. A씨는 전날 일을 마친 뒤 자신의 차량을 몰고 저수지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저수지 인근에 세워진 A씨의 차량을 발견했으며, 차량 안에서는 유서가 확인됐습니
      2025-08-07
    • 실종된 지리산국립공원 직원 뼛조각...계곡에서 발견
      경남 하동에서 실종된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소속 40대 남성의 뼛조각이 발견됐습니다. 31일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동군 화개면 의신계곡 인근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하나가 발견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감정을 한 결과 이 뼛조각은 A씨의 신체 일부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바위 등 지형지물에 부딪혀 뼈 일부가 떨어져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의신계곡 주변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연하천 대피소에서 근무하다 휴무였던 이튿날 오전 6시쯤 하동 화개면 삼정마을로 걸어서 하산하던
      2025-07-31
    • '가평 산사태' 실종 10대 시신 발견...40대 어머니는 수색 중
      경기 가평군 상면 덕현리에서 24일 발견된 시신이 지난 20일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됐던 10대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덕현리 덕현교 인근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던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의 구조견이 토사에 묻힌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시신을 인양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마일리 캠핑장에서 40대 어머니와 함께 실종된 10대 아들 A군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종장소에서 발견된 곳까지 거리는 직선으로 9㎞정도입니다. A군은 지난 20일 새벽 경기 가평군
      2025-07-24
    • 순천서 폭우 속 실종된 70대, 사흘만 숨진 채 발견
      전남 순천에서 폭우로 실종됐던 70대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2일 아침 8시 반쯤 순천시 별량면 해안가 갯벌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을 인양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사흘 전 실종된 70대 A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발견 지점은 사고 지점과 3~4km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앞서 A씨는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9일 순천시 동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2025-07-22
    • 20대 한국인 여성, 日 도쿄 여행 갔다 실종.."열사병 치료 후 사라져"
      일본 여행 중이던 한국인 여성이 열사병 치료를 받다 실종됐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21일 일본 후지 뉴스 네트워크(FNN) 프라임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 29살 최 모 씨는 지난달 27일 여행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했습니다. 최 씨는 다음날인 28일, 열사병 증세로 쓰러져 구급차로 도쿄도 분쿄구의 도쿄과학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최 씨 어머니는 주일본 한국대사관으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딸에게 전화를 걸었고, 딸이 "150만 원이 필요하니까 보내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최 씨 어머니는 엔화 16만 엔을
      2025-07-22
    • 20일 오후 6시 기준..폭우 사망 17명·실종 11명으로 증가
      20일 오후 6시 기준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17명, 실종자 수는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9일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산청에서 지금까지 1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실종자 수는 4명입니다. 구체적인 피해 지역과 사망자 수는 광주 북구 1명, 경기 오산 1명, 경기 가평 2명, 충남 서산 2명, 충남 당진 1명, 경남 산청 10명입니다. 지역별 실종자 수는 총 11명으로 광주 북구 1명, 경기 가평 5명, 경기 포천 1명, 경남 산청 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전국 15개 시·도
      2025-07-20
    • "산불 이어 폭우까지"..경남 산청, 4개월 만에 또 재난 참사
      경남 산청군이 올봄 대형 산불의 상처도 아물기 전, 또다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단일 지자체에서 모든 주민 3만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것은 전례 없는 일입니다. 경남 산청군 등에 따르면 19일 하루에만 300mm에 육박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20일 오전 기준 산청에서 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습니다. 산청읍과 단성면, 신안면, 신등면, 생비량면 등 군 전역에서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잇따르며 인명 피해가 커졌습니다. 산청군 일대에는 지난 16일부터 4일간 평균 632mm, 시천면은 무려 798mm의 비가 내
      2025-07-20
    • 세종 하천 급류에 40대 실종..경찰·소방, 23시간 몰랐다
      충청권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난 17일, 세종시 도심 하천에서 4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사실을 23시간 뒤에야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종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40대)는 17일 오전 2시 21분께 세종시 어진동 하천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급류 실종 사고임을 인지한 것은 18일 오전 1시 41분, 사고 발생 23시간이 지난 뒤였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전인 오전 1시 53분 "비를 맞고 걷는 사람"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술에 취한 채 상의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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