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연초부터 대형 마이스 행사를 잇달아 유치했습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까지 여수 일원에서 기업 비전캠프와 태국 방콕 의료부 세미나 등 총 2천명이 참가하는 마이스 행사 2건을 유치하고 프로그램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기업체인 해성디에스는 다음달 27일까지 12회에 걸쳐 여수에서 소통 워크숍, 관광지 시찰,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합니다.
태국 의료단체 40명은 16일부터 21일까지 여수에 머물며 여수애양병원과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와 만날 예정입니다.
시는 올해도 학·협회,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유치설명회 및 교류회, 초청 팸투어 등 전략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방침입니다.
여수시는 "그동안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꾸준히 힘써온 결과 올해도 크고 작은 마이스 행사들이 다수 예정돼 있다"며 "여수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선보여 위축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해 1,262건의 마이스 행사로 방문객 42만여 명을 유치했으며 이로 인한 경제효과는 1,5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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