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알프스, 광주 하남산단 공장 증설..첨단부품 생산 확대
      첨단소재부품 생산 기업인 한국알프스가 광주 하남산단 공장을 확대 가동합니다. 한국알프스는 광주 하남산단 내에 연면적 5천6백㎡ 규모의 생산시설 증설 준공식을 갖고, 하반기 첨단전력설비 '파워인덕터'가 갖춰지는대로 본격 제품 확대 생산에 들어가는 한편 첨단소재부품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알프스는 지난해 12월 생산시설 증설에 286억 원, 연구개발센터 구축에 162억 원을 투자하고 연구원 등 80명을 신규 고용하는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2023-06-20
    • '하늘 위 응급실' 전남 닥터헬기 3천회 무사고 이송
      하늘 위의 응급실로 불리는 전남 닥터헬기의 응급환자 무사고 3천회 이송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섬마을과 오지 응급환자의 신속한 처치를 통해 골든타임을 지켜낸 헬기 관계자와 목포한국병원 의료진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2011년 도입된 닥터헬기는 첫 환자 이송 11년 9개월만에 3천회 이송을 달성했으며, 연평균 4만 4천km를 비행해 지구 둘레 1바퀴가 넘는 거리를 운항했습니다.
      2023-06-20
    • 양금덕 할머니 "미쓰비시 배상금 아니면 안 받겠다"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정부의 추잡한 돈은 받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쓰비시중공업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는 오늘(20일) 자신의 집에 방문한 박석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대표에게 "미쓰비시가 지급하는 배상금이 아니라면 절대 받지 않겠다"고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양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는 정부가 제시한 제3자 변제 방안과 관련,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측에 거부의 뜻을 공식 전달했습니다.
      2023-06-20
    • "병원이 환자 노동력 착취"..노동자 증언대회서 폭로
      광주 제1시립요양병원·정신병원 노조가 엿새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병원이 환자들의 노동력을 착취해오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광주시 전일빌딩245에서 노동자 증언대회를 열어 "광주시립정신병원 인력 부족으로 환자들이 서로 씻기고 병원 청소부터 배식, 의료보조 업무까지 해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환자가 아닌 간호사와 보호사가 배식업무와 의료보조 업무를 하고 있다"며 "간혹 자발적으로 청소를 하고자 하는 환자에 대해선 관찰하며 함께 활동을 한다"고 해명했습니다.
      2023-06-20
    • '원형보존-부분매립' 풍암호수 개발안 확정 지연
      수질 개선 방안을 놓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풍암호수의 개발 방향 확정이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중앙공원 주민협의체는 당초 내일(21일) 광주시에 풍암호수 개발 방향 제안을 제출하기로 한 일정을, 내부 논의가 끝나지 않아 제출 시기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주민협의체 측은 오는 금요일까지는 대표단의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 의견을 모아 광주시에 제안 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제안이 들어오는데로 검토를 시작해 빠른 시일 내에 최종 계획을 공표하기로 했습니다.
      2023-06-20
    • 차기 한전 사장에 호남 출신 김동철 '유력'
      차기 한국전력공사 사장에 광주 광산갑 4선 의원 출신의 김동철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개혁 성향의 비관료 출신을 차기 한전 사장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전 의원과 김종석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 민간위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광산갑 4선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지난 20대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윤 대통령의 당선 이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2023-06-20
    • 지방 대도시 부활 '도심융합특구법' 청신호..상임위 통과할까?
      【 앵커멘트 】 산업과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를 비롯한 전국 5대 도시에는 도심융합특구가 지정돼 있는데요. 하지만, 국비 지원 근거가 없어 사업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최근 관련법이 국토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면서 청신호가 켜졌지만 본회의 통과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도심융합특구는 지난 2020년 광주와 대구, 2021년 대전과 부산에 이어 지난해 울산까지 전국 5곳에 지정됐습니다. CG 광주광역시의 도심융합특구인 상무지구에는 시
      2023-06-20
    • 여수 도심 하천 환경오염 '몸살'.."농작물 피해 우려도"
      【 앵커멘트 】 생활 오폐수가 흘러들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여수 도심 하천이 2주가 넘도록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손을 놓는 사이, 오염된 하천물이 인근 농경지로 유입되면서 농작물 피해마저 우려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생활 오폐수가 유입된 뒤 2주 넘게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여수 쌍봉천입니다. 환경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맑은 물이 흘러야 할 도심 하천이 푸르스름하게 썩어있습니다. 주변은 코를 찌르는 악취가 진동을 합니다. ▶ 인터뷰 : 김권호 / 전
      2023-06-20
    • 해남군 관급공사 건설업체 몰아주기 의혹..경찰 수사
      해남군이 특정 건설업체에 관급공사를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남경찰서는 해남군이 특정 건설업체 2곳에 수의계약을 몰아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건설업체 관계자들을 형사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남군은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해당 업체들에게 모두 55건, 5억 8천여만 원의 관급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맡겼습니다.
      2023-06-20
    • 애물단지 솔라시도 기업도시 '에너지ㆍ생태ㆍ관광도시로'
      【 앵커멘트 】 김영록 전남지사가 해남ㆍ영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8조 8천억 원을 투자해 미래형 신도시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친환경과 '미래형 첨단 도시'가 어러진 생태 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건데요. 사업의 성패는 역시 투자액의 90%가 넘는 민자유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5년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1호로 지정된 해남과 영암 일원. J프로젝트로 불리며 세계 수준의 관광레저도시 건설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민자유치 실패로 사업 개발 지
      2023-06-20
    • 글로컬대 예비지정..전남대ㆍ순천대 포함
      【 앵커멘트 】 경쟁력 있는 비수도권 대학 10곳을 뽑아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예비지정 결과에 전남대와 순천대가 포함됐습니다. 공동 지원에 나선 대학들을 포함해 예비 지정된 대학 15곳 중 최종 10곳은 오는 10월 발표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공동 신청에 나선 대학 등 15개 대학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단독신청에 나선 전남대와 순천대 2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남대는
      2023-06-20
    • 김은경 혁신위 출범.."뼈를 깎는 혁신으로 윤리정당 되겠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가 7명의 혁신위원을 발표하며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뼈를 깎는 전면적 혁신을 통해 윤리정당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혁신을 위한 첫 번째 의제로 돈봉투 사건에 대한 조사에 나서기로 했고, 이미 확정된 공천룰도 손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혁신위가 다룰 첫번째 의제로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꼽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친 대표적 원인을 '돈 봉투 사건'과 '코인 투자 의혹'으로 지목하면서도 특히
      2023-06-2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6-20 (화)
      주제1. 서남권 SOC 新프로젝트 주제2. 전남 산업·관광 활성화
      2023-06-20
    • 이재명 불체포특권 포기에 "혁신열차 출발"vs"김치전..더 지켜봐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정치권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1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저에 대한 정치 수사에 대해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며 "소환한다면 10번이 아니라 100번이라도 응하겠다.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검찰의 무도함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오늘(20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혁신열차 출발"이라고 호평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혁신위원회가 구성돼 출발하는데 민주당에 대
      2023-06-20
    • [영상]김은경 혁신위원장 "가죽을 벗기고 뼈를 깎는 노력 통해 윤리 정당으로 거듭날 것"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 수장인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기득권 정치의 표상이 아니라 미래와 희망을 제시하는 대안 정당이 되도록 전면적 혁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0일) 혁신위원회 첫 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이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데도 야당을 대안으로 생각하는 국민이 많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민주당은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코인 투자 사건으로 국민 신뢰를 잃었다"며 "가죽을 벗기고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윤리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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