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선정 됐지만..갈 곳 없는 평화맨션 주민들
【 앵커멘트 】 지난 2014년 지하기둥에 금이 가면서 거주지를 옮겼던 광주 중흥동 평화맨션 주민들이 여전히 떠돌이 신셉니다. 이제 더이상 지원을 받을 길도 없어 재건축이 마무리 될 때까지 이사를 되풀이 해야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중흥동 평화맨션에 살던 43살 전미용 씨, 지난 2014년 지하기둥에 금이 가는 등 붕괴 위험에 처하자 LH 임대주택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하지만 올 연말이면 계약기간이 끝나다보니 또 집을 구할 생각에 벌써부
201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