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변 갈대밭 90ha 불 타

    작성 : 2018-02-20 18:51:44

    광주전남 14개 시군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들불이 잇따랐습니다.

    20일 오후 3시쯤 나주시 영산동의 한 갈대밭에서 불이 나 소방 헬기 2대와 소방차 16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90헥타르를 태운 뒤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오전 11시 20분쯤에는 담양군 용면의 들판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불이 옮겨붙어 임야 0.02ha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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