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여수 상포지구 개발업자 2명 지명수배

    작성 : 2018-02-20 17:23:15

    여수 상포매립지 개발 과정에서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개발업자 2명이 지명수배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역의 한 토지 개발업체 대표인 김모씨와 이사 곽모씨가 소환에 불응하다 결국 잠적하자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상포 매립지를 100억원에 사들여 이를 분할 매각한 뒤 대금 37억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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