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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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도 안 맞아도 불안"..독감 예방접종 불안 커져
      【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람이 서른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23) 영암에 사는 50대 여성과 여수의 70대 노인이 예방접종을 한 뒤 숨졌다고 신고해 광주·전남 백신 관련 사망자는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예방접종을 한 뒤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자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된 낮 한 시. 지난주 건물 밖까지 늘어섰던 긴 줄을 오늘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독감백신을 맞은 뒤
      2020-10-23
    • 여수ㆍ영암에서도 백신 관련 사망..광주ㆍ전남 5명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광주·전남 백신 관련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남도는 23일 여수에 사는 70대 여성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은 뒤 12시간 여 만에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영암에서도 지난 19일 뇌출혈 증세를 보이다 숨진 50대 여성이 사망하기 닷새 전 예방접종을 한 것으로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0-10-23
    • 강진군체육회장이 군청 공무원 감금ㆍ폭행 물의
      강진군 체육회장이 군청 간부 공무원을 사무실에 감금하고 폭행했다고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는 성명서를 내고 어제 21일 오후 4시쯤 강진군체육회장이 군청 스포츠산업단장을 사무실로 불러 흉기로 머리를 가격하는 등 수차례 폭행하고 반성문을 쓰도록 했다며 대한체육회에 합당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해당 체육회장은 군수와 만찬 일정을 잡는 과정에 자신의 일정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단장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피해 진술 등을 바탕으로 체육회장을 입건할 예정입니다.
      2020-10-22
    • 광주ㆍ전남 미세먼지 '나쁨'..23일 기온 '뚝'
      황사가 유입되면서 광주·전남의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며 먼지는 해소되겠지만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23일 아침 최저기온 6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7도 분포로 22일보다 4도 정도 낮겠고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더 춥겠습니다.
      2020-10-22
    • "무등산 신양파크호텔 공동주택단지 건설 반대"
      시민단체가 무등산 신양파크호텔 자리에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서는 걸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지역 30여 개 시민단체들은 광주 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공원인 무등산 자락에 80여 세대가 사는 공동주택을 짓는 것은 도시관리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당 부지에 주택단지가 들어서면 개발이 연쇄적으로 이뤄진다는 문제도 있다며 광주시와 동구가 무등산권 보전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10-22
    • 독감 예방접종 한 90대 노인 숨져..보건당국 조사 중
      목포에 사는 90대 노인이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져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그제(20일) 오전 9시쯤 목포의 한 병원에서 녹십자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백신을 맞은 90대 여성이 접종 3시간 30분 만인 낮 12 반쯤 숨져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병원에서 같은 백신을 맞은 2백여 명은 이상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숨진 여성은 평소 심장질환 등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10-22
    • 목포 연산동 주택가 수돗물에서 흙탕물..주민 불편
      목포의 한 주택가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와 일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목포시 환경수도사업단에 따르면 어제(21일) 저녁 6시 반쯤부터 목포시 연산동 일대 주택가 20여 곳에서 흙탕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업단은 수자원공사가 어제 오후 수돗물을 공급하는 대양배수지 전동밸브를 교체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0-22
    • 오후 미세먼지 농도 짙어..낮 기온 어제와 비슷
      새벽까지 내리던 가을비는 그쳤지만 하늘은 아직 흐립니다. 오후부터는 초미세먼지와 옅은 황사가 함께 떨어지며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치솟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내일은 반짝 추위가 찾아오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0-10-21
    • 광주ㆍ전남 전역 가을비..22일 새벽까지 이어져
      종일 흐리다 오후부터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22일 새벽까지 전남 남해안에 10~30mm, 그 밖의 지역에 5~1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22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고 아침 최저기온 9~15도, 낮 최고기온 19~22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인 23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0-10-21
    • 전일빌딩245, 한국관광공사 선정 '숨은 관광지'
      전일빌딩245가 호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숨은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월부터 시민들에게 전국 2,200여 곳의 관광지를 후보로 접수한 뒤 선정위원회를 열고 전일빌딩245를 2020년 가을에 가볼 만한 '숨은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위는 전일빌딩245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가 남겨져 있을 뿐만 아니라 광주의 삶과 역사가 깃들어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10-21
    • 장애인콜택시 배차 시간 광주ㆍ전남 전국 최하위권
      중증장애인과 같은 교통약자가 장애인콜택시를 타기 위해 걸리는 시간을 지역별로 비교한 결과 광주·전남이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장애인콜택시 운영 현황을 분석해보니 장애인콜택시 배차까지 광주는 평균 21분, 전남은 33분이 걸려 35분이 걸리는 경남에 이어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법상 장애인 150명 당 1대의 특별교통수단을 보유해야 하지만 전남은 규정의 92%, 광주는 62%만 보유하고 있어 배차시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0-10-21
    • 장애인 부부 고독사 뒤에도.."요원 한 명이 100명 넘게 관리"
      '응급안전알림' 서비스 대상이었던 부부가 숨진 지 엿새 만에 발견된 뒤에도 서비스는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지난 1월 사고가 발생한 광주 남구의 경우 응급관리요원 한 명이 230명을 담당하고 있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 동구의 경우 한 명이 189명을 담당하고 있었으며 북구는 163명, 광산구는 144명, 서구는 134명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2020-10-21
    • 오후부터 광주ㆍ전남 가을비..비 그친 뒤 더욱 쌀쌀
      아침 출근길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광주.전남은 종일 흐리다 오후부터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전남 남해안 지역에는 10~30mm, 그 밖의 지역엔 5~10mm 정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1도 분포를 보이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더욱 쌀쌀해지겠습니다.
      2020-10-21
    • 투표용지 촬영해 단체 대화방 올린 50대 벌금형
      투표지를 촬영해 단체 채팅방에 올린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4월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 2장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단체 대화방 2곳에 게시한 혐의로 53살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비록 개인적인 채팅방에 게시해 선거에 미친 영향은 미미하지만 투표의 비밀을 유지하고 공정한 투표를 보장하려는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20-10-20
    • "출소 사흘만에 또"..가게 돌며 행패 부린 50대 구속
      동네 주민을 괴롭혀 징역형을 살았던 50대 남성이 출소 사흘만에 다시 행패를 부리다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광주시 대인동의 한 술집에서 30대 술집 주인을 수차례 때리는 등 상인들을 상대로 수차례 행패를 부린 혐의로 52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남성은 과거에도 근처 가게를 돌며 행패를 부리다 교도소에서 1년 간 복역했으며 지난 4일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10-20
    • 마스크 넘기고 수억 원대 알선료 챙긴 직원 구속
      코로나19로 마스크가 귀해지자 유통이 금지된 마스크를 팔아 수 억 원을 챙긴 일당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1월부터 한 달 동안 유통이 금지된 마스크 105만 개를 유통업자에게 판매한 뒤 알선료 3억여 원을 챙긴 마스크 제조업체 직원 A씨를 구속하고 이를 시중에 유통한 B씨 등 5명을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씨가 받아 챙긴 알선료 3억여 원을 환수하고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보건용품 관련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2020-10-20
    • 20대 배달원 새벽 시간 오토바이 사고로 숨져
      새벽 시간 오토바이를 몰던 20대 배달원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20일 새벽 4시쯤 광주시 주월동의 한 도로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26살 배달원이 전봇대를 들이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배달원이 굽은 길을 돌던 중 방향을 제대로 바꾸지 못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0-20
    • "알고보니 지난해에도 성범죄".."재발 방지책 필요"
      【 앵커멘트 】 만취한 여성 승객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30대 택시기사 두 명이 어제(19)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비슷한 범행을 공모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성범죄를 막기 위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30대 택시기사 두 명이 술에 취한 여성 승객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건 지난 9일 새벽. 이들은 피해자가 집에 도착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의 추적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이 범행을
      2020-10-19
    • "알고보니 지난해에도 성범죄".."재발 방지책 필요"
      【 앵커멘트 】 만취한 여성 승객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30대 택시기사 두 명이 오늘 19일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비슷한 범행을 공모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성범죄를 막기 위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30대 택시기사 두 명이 술에 취한 여성 승객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건 지난 9일 새벽. 이들은 피해자가 집에 도착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의 추적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이 범행을 주
      2020-10-19
    • "순식간에 허리까지 차오른 물"..갯벌 고립 사고 '주의'
      【 앵커멘트 】 날씨가 아직 춥지 않아 갯벌에 놀러 가시는 분들 있으실텐데요. 혹시 갯벌에 나갈 계획 있으시다면 밀물과 썰물 시간을 꼭 확인하시고 출발하셔야겠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구조대원이 줄에 의지해 지상으로 내려가고, 잠시 뒤 아이들이 탄 구조바구니가 헬기로 다시 올라옵니다. 지난 10일, 물이 들어오는 시간을 모르고 갯벌에 들어갔다 꼼짝 못하게 된 초등학생 4명이 간신히 구조됐습니다. 밀물 시간을 모르고 먼 바다까지 나갔다 순식간에 물이 차올랐던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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