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여수 양식장 실종 2명..닷새째 수색 중
      여수의 한 양식장에서 관리선을 타고 있다 실종된 작업자 2명에 대한 수색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22일 오후 여수시 화정면 대여자도 남서쪽 약 3km 해상에서 9톤 양식장 관리선 A호 선장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닷새째 수색하고 있지만, 선장과 신고자 모두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 구조선 등 25척을 동원해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군부대를 동원해 해안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1-10-26
    • 전자발찌 훼손 도주 60대 순천서 종적 감춰
      60대 남성이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훼손한 뒤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25일 밤 10시에서 11시 사이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받고 있는 62살 A 씨가 경북 고령에서 차량으로 순천으로 이동한 뒤, 26일 새벽 3시쯤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종적을 감춰 경찰이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차를 버리고 주택가 인근 뒷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기동대 등 80여 명과 헬기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서는 한편 등산로 CCTV 분석해 A 씨를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달아난 A 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
      2021-10-26
    • 절기상 '상강' 완연한 가을 날씨에 나들이객 '북적'
      【 앵커멘트 】 주말 휴일이자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오늘 광주전남은 맑은 날씨에 바깥 활동하기 더없이 좋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유명 산과 관광지에는 가을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가을 하늘 아래 국화꽃이 만개했습니다. 흰색 노란색 보라색 형형색색 가을꽃으로 수놓아진 공원에서 나들이객들은 가을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활짝 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도 이제 가을이 왔음을 실감케 합니다. ▶ 인터뷰 : 박현
      2021-10-23
    • 외국인 근로자 중심 코로나19 확진 계속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안의 한 호텔 건설현장에서 지난 이틀 동안 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오늘도 확진자가 1명 추가됐고, 진도에서도 일용직 외국인이 확진되는 등 외국인 중심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근로현장에 새로 투입되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4명, 전남에서는 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10-23
    • 호남 민족민주열사 65명 합동추모제 개최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광주전남 출신 민족민주열사의 넋을 기리는 합동 추모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호남 민족민주열사희생자 합동추모제 행사위원회는 과거 열사들이 외쳤던 주제가 여전히 현재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남아있다는 의미를 담은 '오래된 미래'를 주제로 광주전남 민족민주 열사 65명에 대한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매년 개최되던 추모제는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취소됐고, 올해는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2021-10-23
    • '2021 남해안컵 국제 요트대회' 여수서 출발
      여수에서 출발해 통영, 부산을 잇는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22일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남해안컵국제요트대회는 남해안권 상생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과 부산, 경남 등 3개 시도가 주최하며 올해는 모두 11개국 34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22일 여수 웅천 마리나에서 개회식이 열린데 이어, 내일은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1구간 시상식이 열리고 오는 25일 부산 해운대에서 종합 시상식과 폐회식이 진행됩니다.
      2021-10-22
    • COP28 유치위, 13년간의 노력 물거품..해명 촉구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COP28 유치 양보를 결정한 정부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남해안남중권 유치위는 성명서를 내고 "2008년부터 13년간 COP 유치를 제안해왔는데 2012년 이명박 정부에 이어 이번에는 문재인 정부가 이렇다 할 설명도 없이 다른 나라에 양보했다며, 정확한 양보 이유와 향후 대책에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부에 성실한 응답이 없을 경우 유치위는 청와대와 정부부처 항의방문과 규탄 시위 등 시민 저항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1-10-22
    • 순천시, 전국 처음으로 25일부터 위드 코로나 전환
      허석 순천시장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는 25일부터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순천시는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백신 접종률도 25일이면 70%에 도달할 것이라며 코로나 민관합동대책위를 일상회복추진단으로 바꾸고 재택치료 확대를 위한 지원팀 구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오는 30일 열릴 K-POP 공연과 다음 달 5일 예정된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등 주요 행사를 예정대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2021-10-22
    • 누리호 발사 절반의 성공..내년 5월 재도전
      【 앵커멘트 】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쏘아 올려졌습니다. 더미 위성을 700km 고도까지 도달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궤도에 안착시키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누리호는 위성 궤도 안착이라는 미완의 과제를 위해 내년 5월 2차 발사에 나섭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아파트 15층 높이의 발사대 위에 우뚝 선 누리호. 최종 발사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거대한 화염을 뿜으며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고흥 나로도 언덕 곳곳에는 누
      2021-10-21
    • 누리호 발사 준비 완료..오늘 오후 우주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1일 오후 우주로 발사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발사통제지휘소를 통해 추진제 제어에 들어갔으며, 날씨와 발사체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한 오후 4시에 발사할 예정입니다. 현재 고흥의 날씨는 대체로 맑고 바람도 잔잔해 발사에 무리가 없는 상황이며, 최종 발사 시간은 발사 1시간 30분 전에 발표됩니다. 무게 1.5톤 규모의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기 위해 시작된 누리호 발사 사업은 지난 2010년 시작돼 지금까지 1조 9,000억 원이 투입
      2021-10-21
    • [LTE] 순수 국내 기술 누리호 오늘 5시 발사
      【 앵커멘트 】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드디어 21일 우주로 쏘아 올려질 예정입니다.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실용위성을 우주에 쏘아 올릴 수 있는 세계 7번째 나라가 됩니다. 국내 우주 항공 산업의 전환점을 맞이할 누리호 발사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 현재 준비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이형길 기자 네, 누리호 발사 준비가 한창인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나로우주센터에서
      2021-10-21
    • [LTE] 순수 국내 기술 누리호 발사 D-1 , 기립 완료
      【 앵커멘트 】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내일(21) 우주로 쏘아질 예정입니다.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실용위성을 우주에 쏘아올릴 수 있는 세계 7번째 나라가 됩니다. 국내 우주 항공 산업의 전환점을 맞이할 누리호 발사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이형길 기자, 현재 준비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이형길 네, 누리호 발사 준비가 한창인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나로 우주센터는 누리호 발사를 하루 앞두
      2021-10-20
    • 정부가 함께 한 첫 여순사건 추념식..달라진 위상
      【 앵커멘트 】 73년 전 여순사건이 시작됐던 10월 19일을 맞아 여수에서 합동 추념식이 거행됐습니다. 지난 6월 특별법이 통과되고, 처음으로 정부가 추념식을 함께 하는 등 여순사건의 위상도 사뭇 달라졌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진실의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73주기 여순사건 추념식이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아직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지 않아 추념식은 전남도가 주관했습니다. 대신 대통령이 조화를 보내고, 국무총리는 영
      2021-10-19
    • 법원, 한려대 파산 선고..학교법인 해산 절차
      법원이 광양에 있는 한려대에 대해 파선 선고를 내림에 따라 학교법인이 해산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제1파산부는 학교법인 서호학원, 한려대에 대한 파산을 선고하고 앞으로 학교재단의 관리와 배당 등 파산 절차를 진행할 파산관재인을 선임했습니다. 사립학교법에 따라 학교법인이 파산하면 대학은 폐쇄되고, 해당 학교 재학생들은 인근 학교에 특별 편입 등이 추진됩니다.
      2021-10-19
    • 여순사건 특별법 정부 내년 예산 미반영 '비상'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정부가 관련 예산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지 않아 사업 추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여순사건 특별법이 지난 6월 말 국회를 통과하면서 5월부터 시작된 정부 예산 편성 계획 마련에 여순사건 관련 사업이 빠졌고, 기재부도 예산 심의가 끝난 상황이라 추가 반영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별법에 따라 내년부터 여순사건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등이 설치될 계획이었지만 예산이 수립되지 않으면 사업 차질이 불가피해 전남도는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를 상대로 예산 유치활동을
      2021-10-19
    • 여수서 이달 들어 두 차례 짚라인 사고
      여수의 한 관광시설에서 이달 들어 두 차례나 짚라인이 공중에 멈춰서는 사고가 났습니다. 17일 오전 11시 30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관광시설에서 짚라인이 공중에서 30분간 멈춰서는 사고가 났는데 해당 시설에서는 지난 4일에도 비슷한 사고가 나 소방대원에 의해 30대 남성이 구조된 적이 있습니다. 짚라인 시설은 관련법 상 놀이기구로 지정되지 않아 관리 대상이 아니고 지자체에도 감독 권한이 없어 관리의 사각지대라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1-10-18
    •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순천 신대지구서 기공식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기공식이 순천시 신대지구 신축부지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2023년 5월에 개청 예정인 동부권 통합청사는 사업비 387억 원을 들여 3만여 ㎡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고, 태양광 발전설비와 수소연료 시스템을 갖춰 전라남도 탄소제로 제1호 건물로 지어질 계획입니다. 통합청사에는 최대 310명이 근무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우선 동부지역본부, 동물위생사업소 동부지소, 전남신용보증재단 등의 입주가 확정됐습니다.
      2021-10-18
    • 노동부, 여수 현장실습생 사망 사업주·대표 입건
      여수 현장실습생 사망과 관련해 다수의 관련 법 위반 사항이 발견돼 고용노동부가 사업장 주인과 대표를 입건했습니다. 노동부는 지난 7일부터 여수에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해 조사와 산업 안전 감독을 한 결과, 잠수 자격과 면허가 없는 홍정운 군에게 따개비 제거 잠수를 지시했고 잠수 전 점검과 2인 1조 작업, 감시인 배치 등 기본적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잠수작업과 관련된 사건은 검찰로 송치하고, 잠수 작업과 별개의 안전 위반 사항 5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시정 명령
      2021-10-18
    • 여순사건 추념식 대통령 참석 건의..지역 통합 과제
      【 앵커멘트 】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뒤 첫 합동추념식이 오는 19일 여수에서 열립니다. 대통령 참석을 건의하는 등 합동추념식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지만, 시군 간 주도권 갈등이 드러나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여순사건 합동추념식 장소가 우여곡절 끝에 여수 이순신광장으로 확정됐습니다. 전남 동부권 6개 시군과 유족회에서 따로 열던 추념식은 지난 2018년부터 전라남도 주관으로 통합돼 열리고 있습니다. 2018년 여수를 시작으로, 순천,
      2021-10-17
    •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여수서 개막..국제화 시동
      【 앵커멘트 】 남도 음식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어디서나 남도 음식 문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각 지역 특산물과 한약재를 넣어 만든 육류, 해산물 요리에서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밑반찬까지.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음식과 지역 명인들의 음식이 다양하게 차려졌습니다. 관람객들은 음식 하나하나를 눈여겨보고, 사진에도 담아둡니다. ▶ 인터뷰 : 이병
      2021-10-1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