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물가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고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과정에서 한국과의 금리차이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4월부터 이어진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은 새해 첫 금통위까지 이어질 경우 7회 연속입니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는 3.25%p로 이번에 인상하게 되면 3.5%p까지 올라갑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오는 2월이나 4월 한차례더 금리를 인상한 뒤 한동안 금리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역전된 한미간 금리 차이도 한국은행의 긴장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국(3.25%)과 미국(4.25∼4.50%)의 기준금리 차이는 이제 1.25p까지 벌어졌습니다.
이같은 금리 차이는 지난 2000년 10월 1.5%p 이후 두 나라 간 22년만에 나타난 가장 큰 금리 역전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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