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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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6만 5천 달러대 하락.."기준금리 인하 축소 전망"
      올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축소와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비트코인이 6만 5천 달러대까지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01% 하락한 6만 5,45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6만 7천 달러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6만 5달러까지 떨어지면서 6만 달러선이 위협받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 또한 2.50% 내린 3,38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앞서 지난 12일
      2024-06-15
    • 美 연준 또 기준금리 동결..연말 1회 인하 전망 우세
      미국 기준금리가 또다시 동경되면서 지난해 9월 이후 7회 연속 고금리를 유지했습니다. 연내 금리 인하 전망 역시 기존 3회에서 1회로 크게 축소됐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현지시간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연 3.50%)과의 금리차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인 최대 2% 포인트가 유지됐습니다. 연준은 "최근 지표에 따르면 경제 활동은 굳건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으며, 고용 역시 튼튼하다"면서 "물가 상승은 여전히 이어지
      2024-06-13
    • 한국은행 23일 금통위..3.50% 기준금리 11회 연속 동결 유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3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엽니다. 현재 3.50%인 기준금리의 11번 연속 동결 가능성이 높습니다. 11회 연속 동결이 예상되는 가장 중요한 근거는 여전히 불안한 물가 흐름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2월(3.1%)과 3월(3.1%) 3%대를 유지하다가 4월(2.9%) 석 달 만에 2%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과일을 비롯한 농축수산물이 10.6%나 뛰는 등 2%대 안착을 확신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도 최근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4-05-23
    • 한은, 기준금리 3.5% 동결 "금리인하 하반기도 예단 어렵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10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입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전원일치로 연 3.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월 마지막 인상 이후 1년 3개월 동안 같은 수준의 기준금리 운용이 이어지게 됐습니다. 이 같은 결정에는 불안한 물가가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2월(3.1%)과 3월(3.1%)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습니다.
      2024-04-12
    • "고유가와 물가 불안"..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 예상
      한국은행이 오는 12일에도 기준금리를 현 3.50%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한은의 목표 수준(2%)까지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데다,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2.8%) 반년 만에 2%대로 내려왔지만,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반등해 2월(3.1%)과 3월(3.1%) 두 달째 3%대를 나타냈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중동 정세 불안에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난 5일 5개월 만에 배럴당 90달러 선을 넘어섰
      2024-04-08
    • 기준금리 9회 연속 동결하나..금통위 주목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한국은행 금통위가 오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지난해 2월부터 이어져 온 금리 동결 기조가 9차례 연속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꺾이면서 한은의 금리 동결 기조도 유지된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5월 또는 6월 정책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은도 상반기까지는 현재 기준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물가 등 국내 경제 지표도 변수입니
      2024-02-18
    • 새해 첫 금통위...기준금리 8연속 동결 예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1일 오전 9시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지난해 2월 이후 8차례 연속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으로 우세합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여부도 결정을 앞두고 있고, 갈수록 고조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대출 부실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원론적으로는 기준금리를 낮춰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고, 가계대출 증가세도
      2024-01-11
    • 美연준 FOMC, "올해 금리 인하 적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이 지난달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미 연준이 공개한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향후 통화정책을 두고 "기준금리가 긴축 사이클의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24년 중에는 금리 인하가 이뤄지는 게 적절하다"며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거의 모든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
      2024-01-04
    • 美 금리 인상 멈추나..매파 이사 "추가 금리 인상 불필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표적인 매파 인사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추가 금리 인상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월러 이사는 2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미국기업연구소(AEI)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현재 통화정책이 경제 과열을 식히고 물가상승률을 2% 목표로 되돌리기에 적절하다는 확신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향후 경제활동 추세에 확연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물가안정 목표를 충분히 달성했다고 확언할 수는 없다"면서도 "희망하건대, 앞으로 몇 달
      2023-11-29
    • 골드만삭스 "내년 코스피 2800 간다"..기준금리도 인하
      골드만삭스가 내년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2800으로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1일 '2024년 한국 증시 전망: 강한 실적회복 및 낮은 밸류에이션에 따른 비중확대 유지'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인공지능 수요 증대에 힘입어 GDP가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내년도 수출은 5.2%, 수입은 4.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내년 1분기 3.2%에서 4분기 2.4%로 내려갈 것으로, 원달러 환율은 내년 4분기 1,251원까지 떨
      2023-11-21
    • 美 연준, 또 기준금리 동결..파월 "당장 인하 고려 안 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추가 금리 인상 여부와 금리 인하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당장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일(현지시각)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키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를 계속 유지하기로 한 것입니다. 연준은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며 지난해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10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한 뒤 지난 6월 15개
      2023-11-02
    • 한국은행 기준금리 6회 연속 동결..3.5% 유지
      한국은행이 또다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9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과 같은 연 3.50%로 동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과 4월, 5월, 7월, 8월에 이은 6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 결정입니다.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일각에서는 금리 인상에 대한 예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금통위는 결국 한 차례 더 금리 동결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소비 부진과 주요국들의 성장 둔화로 경기 회복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인
      2023-10-19
    • 파월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기준금리 인상..긴축 통화정책"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5일(현지시간)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으로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고 확신할 때까지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개막 연설에서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우리는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고점에서 하락한 것은 반가운 진전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연준의 물가상승률은 목표치인
      2023-08-25
    • 한국은행, 기준금리 3.5%로 4연속 동결.."경기둔화 고려"
      한국은행이 오늘(13일) 기준 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지난 2월과 4월, 5월에 이어 네 번째 동결입니다. 최근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낮아지고, 경기 둔화 우려가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분석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열린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한국은행은 물가를 잡고 가계부채 급증으로 누적된 금융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빠르게 금리를 올렸습니다. 약 1년 6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10차례, 총 3%포인트(p) 인상했다. 하지만 수출
      2023-07-13
    • 영국 중앙은행, 또 빅스텝..금융위기 이후 최고 금리
      영국 중앙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해 '빅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는 22일(현지시각)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p 인상한 연 5.0%로 결정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위원회는 "서비스 물가 상승세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임금이 지난달 전망 때보다 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통화정책위원 9명 중 2명은 동결 의견을 냈습니다. 2021년 12월 주요국 가운데 가장 먼저 긴축에 나선 BOE는 역대 최저 수준(0
      2023-06-22
    •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0.25%P 상승..8회 연속 인상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3.75%에서 4.00%로 0.25%포인트(P) 인상했습니다. ECB는 오늘(현지시각 15일) 통화정책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4.00%로,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3.5%와 4.25%로 0.25%P씩 올리기로 했습니다. ECB는 지난해 7월 11년 만에 처음으로 빅 스텝(0.5%P 인상)을 감행한 데 이어 지난해 9월과 10월 두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P 인상)을 단행했고, 이후 다시 빅 스텝을 세 차례 연속 이어간 뒤 다시 베이비 스텝(0.25%P 인상)으로 복귀해
      2023-06-15
    • 경제전문가 “기준금리 한국은 동결, 미국은 인상 가능성 커”
      경제전문가인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는 향후 기준금리 전망에 대해 한국은 동결할 것이고, 미국은 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습니다. 또 최근 고금리 기조에도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는 것은 정부의 규제완화 영향이 크다고 진단하는 한편, 주식시장 변동은 실물과 분리해서 분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대해 중국에 반도체 판매금지를 요구하는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설사 공식 요청한다 하더라도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정호 교수는 오늘(25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023-05-25
    • 오늘(25일) 한국은행 금통위..기준금리 3연속 동결하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늘(25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경제·금융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2월과 4월에 이어 다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으로 우세합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3.7%)이 14개월 만에 3%대로 떨어져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줄어든 상태에서, 굳이 한은이 무리한 금리 인상으로 가뜩이나 위축된 경기에 찬물을 끼얹을 이유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분기
      2023-05-25
    •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해 3.75%.."자산매입 축소"
      유럽중앙은행, ECB가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지난해 7월 이후 빅스텝(0.5%p 금리 인상)과 자이언트 스텝 (0.75%p 금리 인상)을 연이어 단행한데 이어 통상적인 베이비스텝으로 복귀했습니다. ECB는 현지시간 4일 통화정책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3.75%로,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3.25%와 4.00%로 0.25%P씩 올리기로 했습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 방향에서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너무 높게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다"면서 "물가상승률은 최근 수개월간 낮아졌지만, 근원적인 물가 압박은 계속되
      2023-05-04
    • '최대 한미 금리차' 하지만 한은 경기·금융 불안에 동결 가능성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일(현지시간) 또 베이비 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으면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인 1.75%포인트(p)까지 벌어졌습니다. 그만큼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자금 유출 압력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지만 오는 25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이 단순히 내외 금리차만 고려해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크지 않습니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까지 내려온 데다, 무엇보다 0%에 가까운 분기 성장률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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