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3%로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지난달 3년 2개월 만에 금리를 3.5%에서 3.25%로 낮춘 지 한 달 만에 2연속 인하입니다.
한은 금통위는 28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로 인하하며, 미국 금리 4.5~4.75% 간의 금리 격차를 최대 1.75%로 벌였습니다.
이번 인하는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로 한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진 것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수정 경제 전망도 발표했습니다.
한은은 올해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2.2%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성장률은 1.9%로 기존 전망에서 0.2%p 내렸고, 내후년 성장률은 1.8%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2.5%에서 2.3%로 0.2%p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과 내후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9%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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