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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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진술 회피..檢, 이르면 오늘 영장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조현수 씨에 대한 검찰 조사가 본격화됐습니다. 인천지검 형사2부는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구치소에 수감된 두 사람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씨와 조씨는 16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모 오피스텔에서 검거돼 인천지검으로 압송된 뒤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검찰과 수사관의 질문에 답변을 회피하는 등 조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밤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이씨
      2022-04-17
    • 윤석열 당선인, 일본에 정책협의단 파견..정진석 단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에 이어 일본에도 정책협의 대표단을 파견합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17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 파견에 이어 일본으로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에 파견될 정책협의 대표단은 7명으로 구성되며,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단장을, 김석기 의원이 부단장을 맡습니다. 이밖에도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과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인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대표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대표단은 오는 24일 일본으로 출국
      2022-04-17
    • 내일부터 학생 선제 검사 주2회→주1회 줄어들어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앞서 발표된 방역지침이 이달 말까지 그대로 적용됩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18일부터 학생이 등교 전 집에서 자가검사 키트로 실시하는 신속항원검사 권고 횟수가 기존 주 2회에서 1회로 줄어듭니다. 교직원 선제 검사는 주 1회로 유지되며, 선제 검사 요일이나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에 대한 추가 검사 여부 등은 시·도교육감이 탄력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또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같은 반 학생 전체를 상대로 '7일 내 3회' 진행하던 검사
      2022-04-17
    • 북, 신형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합참 늑장공개 논란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아래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시험 발사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7일)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시험 발사한 무기에 대해서는 "전술핵 운용의 효과성과 화력 임무 다각화를 강화하는 데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6일 오후 6시쯤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발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이 포착됐다"고 뒤늦게 밝혔습니다. 또 발사체의 고도는 약 25km, 비행거리는 약 110km였으며 최고속도는 마하
      2022-04-17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엿새만에 10만 명 아래..광주·전남 7천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다시 1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3,00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11일 이후 엿새 만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20명 줄어든 893명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7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16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3,561명, 전남에서 4,396명이 확진 판정을
      2022-04-17
    • [기획3]갈 길 먼 세월호 선체 이전..해결 과제 산적
      【 앵커멘트 】 5년 전 뭍으로 올라왔던 세월호 선체는 목포 고하도로 옮겨져 영구 보존될 예정인데요. 선체 이전이 확정된 지 2년이 지났는데도, 선체는 여전히 목포신항에 임시 거치된 상탭니다. 희생자들이 수습된 진도 팽목항 일대에서도 역시 세월호 관련 시설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2017년, 침몰 3년 만에 인양돼 목포신항으로 옮겨진 세월호 선체입니다. 목포 고하도 이전이 확정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같은 자리에 임시 거치돼 있
      2022-04-16
    • 현산 영업재개 가능 결정에 시민단체 "사법부의 치욕"
      【 앵커멘트 】 17명의 사상자를 낸 학동 붕괴사고 참사와 관련해 서울시가 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었는데요. 현대산업개발의 행정처분 중지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일단 다시 영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법부의 치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내리며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학동 붕괴사고.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원청사인 현대산업개발에 부실시공 책임을 물어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내
      2022-04-15
    • 서울, 경기 일부 오후부터 빗방울.. 전남 서해안 강풍
      오늘(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5mm 내외, 서울과 경기 북서부, 충북 북동부는 5mm 미만입니다. 대기 불안정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부산 9도 등 3~1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구 20도 등 12~22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
      2022-04-15
    • 전남 나주 오리농장에서 화재..오리 1천마리 폐사
      전남 나주의 한 오리농장에서 불이 나 오리 1천 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오늘(15일) 새벽 2시쯤 나주시 노안면의 한 오리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농장 11개 동 가운데 4개 동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3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또 농장에 있던 오리 8천 마리 중 1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4-15
    • 나주 오리농장에서 불..오리 1천여 마리 폐사
      나주의 한 오리농장에서 불이 나 오리 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오늘(15일) 새벽 2시쯤 나주시 노안면의 한 오리 농장에서 불이 나 농장 11개 동 가운데 4개 동이 타 오리 천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3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날이 밝은 데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4-15
    • 광주·전남 일교차 큰 날씨..서해안 강풍 주의
      오늘(15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광 8도, 광주 11도 등 8도에서 1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1도, 목포 17도 등 16도에서 22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지 남해서부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 먼바다에 초속 8~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2-04-15
    • 광주·전남·제주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낮아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광주와 전남, 제주 지역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최근 3년 대비 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광주·전남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3㎍/㎥, 제주는 17.1㎍/㎥이었습니다. 광주·전남·제주 지역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9.7㎍/㎥로, 최근 3년 평균치인 21.6㎍/㎥보다 1.9㎍/㎥ 줄어들었습니다. 대기질이 '좋음' 상태를 기록한 날짜 수는 광주가 41일, 전남 61일, 제주 67일이었습니다. 영
      2022-04-14
    • '현산 영업 재개 가능' 법원, 집행정지 인용
      학동 붕괴사고 부실시공 관련 혐의로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받은 현대산업개발이 당분간 영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오늘(14일) "영업정지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현대산업개발은 본안 소송 1심 판결이 나온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입찰 참여 등 영업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2-04-14
    • "현산 당분간 영업 가능" 법원, 영업정지 처분 효력정지
      광주 학동 붕괴사고와 관련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현대산업개발이 당분간 영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오늘(14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영업정지 처분으로 현대산업개발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용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현대산업개발은 본안 소송 종료 30일 뒤까지 입찰 참여 등 다시 영업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학동 참사와
      2022-04-14
    • 베이비부머 세대 45% "전남으로 귀농·귀촌할 의향 있다"
      【 앵커멘트 】 이른바 '베이비 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6명이 귀농 혹은 귀촌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가운데 전남으로 귀농·귀촌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약 44%였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 기자 】 1955년부터 1974년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 부머' 세대 1천 명에게 귀농 혹은 귀촌 의향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10명 중 6명이 '농촌으로 돌아갈 마음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전체 응답자 중 전남
      2022-04-12
    • '5·18 북한군 개입설 주장' 지만원, 일간지에 책 광고 논란
      5·18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지만원 씨가 한 일간지에 자신의 책 광고를 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 씨는 오늘(12일) 한 일간지의 하단 광고란에 과거 자신이 썼던 책 사진과 함께 '한 육사인의 호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사실을 갖고 역사책을 썼다는 이유로 벌금형과 징역형이 내려졌다"며 "20년 동안 진실을 밝힌 행위가 몰매를 맞아야 하느냐"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광주가 국가를 제치고 한 개인에게 형벌을 가할 수 있냐"며 "공산당에게 도둑
      2022-04-12
    • [영상]달리던 1톤 트럭에서 불..15분만에 진화
      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15분 여만에 꺼졌습니다. 오늘(12일) 낮 12시 15분쯤 광주 광산구 본덕동 의 한 교차로 인근 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트럭 운전자가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미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4-12
    • 술 취해 선주 찾아가 협박한 50대 선원 구속
      술에 취한 채 선주를 찾아가 협박한 50대 선원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씨를 지난 10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고흥군에 위치한 선주 B씨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미지급 임금을 달라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B씨로부터 미지급 임금 10여만 원을 받고, 다시 찾아가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석방됐습니다. 하지만 A씨는 다음날에도 차에 휘발유통을 싣고 B씨의 집을 다시 찾았고, 자신의 차에 불을 지르겠다며 B씨
      2022-04-11
    • '학동 붕괴사고' 하도급 업체 영업정지 4개월 행정처분
      지난해 6월 발생한 학동 붕괴사고와 관련해 당시 철거를 맡았던 하도급 업체가 영업정지 4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오늘(8일) 학동4구역 철거공사 1차 하도급 업체인 한솔기업에 '불법 재하도급' 혐의로 영업정지 4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영등포구는 '부실 시공' 혐의에 대해선 아직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처분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2022-04-08
    • '광주 학동 참사' 하도급업체, 영업정지 4개월
      광주 학동 붕괴사고 관련 하도급업체가 영업정지 4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오늘(8일) 광주 학동4구역 철거공사 1차 하도급 업체인 한솔기업에 영업정지 4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영등포구는 한솔기업 측에 부실시공 관련 혐의로 6개월, 불법 재하도급 혐의로 4개월의 영업정지를 내릴 수 있다는 내용을 사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부실시공 혐의를 둘러싼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해당 혐의에 대한 판단은 미뤘습니다. 다만, 불법 재하도급의 경우에는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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