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8월 21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겨렙니다.
자판기형 편의점이 도입된다는 소식입니다.
자판기형 편의점은 최저임금인상으로 편의점 가맹점주와 정부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는데요.
수요가 높은 200여 개의 상품과 전자레인지, 온수기가 설치됩니다.
편의점 업체 관계자는 다음달 부터 기존 편의점 점주들을 대상으로 추가 가맹을 받고,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2. 조선일봅니다.
모레부터 카페나 헬스장에서 노래를 틀면 저작권료를 내야한다는 기삽니다.
기존에는 유흥주점이나 백화점 등에만 저작권료가 부과됐지만 관련 단체의 지속적인 요구로 범위가 확대된 건데요.
업종과 면적에 따라 카페나 주점은 매달 4,000원에서 2만 원, 헬스장은 약 만원에서 5만 원의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50제곱미터 미만 소규모 업장은 납부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한국일봅니다.
손 선풍기에서 기준치 이상의 전자파가 발생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세탁기와 냉장고 등 플러그를 이용하는 가전제품의 전자파 인체 보호 기준은 833 밀리가우스 인데요.
환경보건 시민단체에 따르면 시중에 있는 13개 제품 가운데 12개 제품에서 평균치 이상의 전자파가 측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국립 전파연구원 측은 가전제품 기준일뿐이라며 기준의 오류를 지적했는데요.
손 선풍기와 같이 직류에 가까울수록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무안국제공항의 탑승객이 지난해보다 82% 급증했다는 기삽니다.
전남도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무안공항 여객기 운항편 수는 2,00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9% 증가했습니다.
탑승객 수도 29만 3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82.1% 늘었는데요.
제주 노선이 확대되고, 중국 상하이 노선의 부활과 동남아 노선이 증편되면서 회복세를 보인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5. 남도일봅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의 주택 매매량이 1년 전에 비해 광주는 증가했지만, 전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지난 7월 주택 매매량에 따르면, 광주는 2천 9백여 건으로 1년 전보다 9.7%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도 4.6% 늘었습니다.
재개발과 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면서 매매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면 전남은 주택 매매량이 2천 50건으로 지난해 대비 25.3% 감소했고, 지난달과 비교해도 9.1% 줄었습니다.
지방 경기위축으로 신규 주택 수요가 급감한 것이 매매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6. 끝으로 광남일봅니다.
공사 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들이 광주 도심 곳곳에 흉물로 남아있다는 기삽니다.
공사 당시 외벽에 설치됐던 비계와 낙하 방지망이 그대로 설치돼 있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설물 추락 위험이 있는데요.
방치된 건물들 대부분이 사유재산이라 지방 자치단체도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의 장기간 방치된 건축 중단 건물은 현재 남구 주월동과 방림동, 서구 농성동 등 모두 6곳에 달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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