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공천 신청 접수를 다음 달 3일까지 받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후 발표한 정치개혁안에 따라 공천 신청자는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서약서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가상자산 거래 명세가 있는 경우 가상자산 보유 현황 증빙 자료도 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공천 접수가 완료되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부터 가급적 빨리 후보를 확정해 야당 후보와의 경쟁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공관위는 공천 신청 현황을 감안해 최근 발표한 기준에 따라 단수 추천 지역과 우선 추천(전략 공천) 지역, 경선 지역을 구분하는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20일까지 후보 접수를 마감했습니다.
접수 과정에서 예년과 달리 공직후보자 자격 검증이 까다롭게 진행돼 일각에서는 '친명 공천'의 신호탄이라는 지적까지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다음 달 5일부터 각 지역구별로 경선 대진표와 일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도 후보 접수가 끝난 뒤 이른바 당내 교통정리가 마무리되면 여야 후보군들이 좁혀지면서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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