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5·18 정신 헌법수록과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에 대한협력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요청했습니다.
광주시와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정 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과 이병훈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광주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14일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이날 민주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도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원포인트 개헌 추진을 건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을 위해 200명 이상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달빛고속철도 예타면제 특별법 제정 문제도 논의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과 함께 국회에서 통과된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과 마찬가지로, 동서화합의 상징인 달빛고속철도 건설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영호남 국회의원들이 협력해 공동 추진하고, 양당 원내대표가 적극 협의할 수 있도록 중앙당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도 국비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도 광주산업의 중심축인 자동차산업과 인공지능(AI)산업을 위해 미래자동차 대전환 핵심부품 고도화 기술개발 및 실증,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고도화 지원,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등 총 22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 밖에도 강 시장은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국민의 걱정이 크다"며 "정부는 안전수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방안 등 만반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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