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만찬 회동 무산을 둘러싸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만찬을 위해 대통령실이 민주당 측에 직접 전화를 했다는 보도에 대해 민주당이 전화를 받은 적 없다고 반박하는 등 진실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이진복 정무수석이 박 원내대표와 여러 차례 전화 연결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이 수석은 박 원내대표 측과 언제든지 소통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야당 분들과 소탈하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