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8년째 표류하던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이 다시 재개됩니다.
광주시가 오는 10월까지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기로 한건데, 이미 참여 의사를 밝힌 신세계 프라퍼티를 제외한 다른 기업의 참여가 있을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공고 기간은 어제(3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로 모두 70일간입니다.
제3자 공모는 민간업체가 개발사업을 제안할 경우, 이 사업에 관심있는 또다른 기업이나 개인의 참여 의사를 물어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광주시는 18년 동안 지지부진한 어등산관광단지의 실패 원인으로 꼽힌 사업성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상업부지 면적을 당초 2만4천 제곱미터에서 11만6천제곱미터로 넓히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신세계프라퍼티가 요청한 14만제곱미터보다는 20% 축소했고, 지난 2015년 실시한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나온 면적 12만 9천 제곱미터보다도 적습니다.
이 밖에도 270개실 이상 숙박시설을 포함해 휴양문화시설 등을 18만㎡ 이상 조성하도록 하고, 협약이행보증금도 신세계의 사업제안서에 있는 금액보다 높이기로 했습니다.
사업자의 수익성 부족을 개선해주긴 하지만, 특혜 시비가 일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 싱크 : 강기정/광주광역시장
- "참여한 투자자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 최초 참여자에게 가점을 부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
광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희망기업을 모집한 뒤 10월 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올해 안에 사업계약을 체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댓글
(2) 로그아웃국제자산신탁는 놔두고 '엘리체"서진건설이 부지가를 520억원썼다.
어등산리조트에게줄돈 229억원을제하면 291억원이 남는장사이다.
부지를강거만이가 강탈약탈한것이지만 최근 229억원을 지급하였으니 결과적으로 229억원에매입한것으로 봐야한다.
시예산에서 229억원이 빵구난것이다.(12만5천평의부지 남아있지만)
예상컨데 민초가나서지않으면 악성으로남을게뻔하다.
민초도 자유개발이아니면 절대나서지않을것이다.
이런도그판에 시의회는뭐하고있는지?
무량태수기관으로알지만 너무하는것아니냐.
신양파
어느기업이 달라들어서 위둘중하나가라도 써내주면 기지급한 229억원 제하고 남는장사한다.
그러나 신세계도불투명하고 써낸다해도 시들한데 위둘수치보다는 낮아질것이다.
기업이안나타나면 229억원으로 막장이다.
시청예산가저다 지급했으니 229억원빵꾸난것 빨리매꿔야한다.
민초한테의뢰하면 229억원을 지급하기위하여 손실과부대비용이발생했으니 250억원에결정한다.
단조건에는 시청간섭이없는 자유개발이고 기본적인컨셉만돌출하고 좌빨들이트집잡으니 상가